저번주 금욜 저녁 언니가 전화와서 엄마가 많이 아픈것 같다고 하더라구여...
언니는 울산에, 결혼한 남동생은 부산에...저만 서울 삽니다...
그래서 토욜 엄마가 일하는곳으로 (아직 돈버심..) 남편이랑 델러 갔죠...
그랬더니 어떻게 그 몸을 하구 토욜내내 식당일을 하셨지는....
많이 속상하구, 맘이 아프더라구여...
당신 감기 걸렸다구 울아이 옆에도 못오게 하시구...
암튼...모셔다가 울집에서 전기장판 뜨끈뜨끈 하게 데워서 하루저녁 주무시더니
오한은 가셨더라구여...
일욜이라 문여는 병원도 없구, 그렇다구 울엄마가 응급실 가실 분도 아니구...
일욜 남편은 출근하구, 저희 아들과 저는 교회에 갔다왔죠..
울아들 왈...."외할머니 불편하더라두 가시지 말고 계시요..우리 교회 갔다올께요.."
이럽니다...
울아들 6살 맞나몰라...암튼...말씀 청산유~~수 랍니다..
하루종일 밥차리구, 청소하구...
몸은 좀 힘들지만, 그래두 오후되니 엄마가 몸이 많이 좋아졌더라구여...
쉬는날 엄마는 혼자 계시면 밥도 잘 안해 드시구...그래서 일부러 우리집으로 모셔온거거든요..
또...아플때 혼자있음 많이 외로울것 같아서...
지금은 저희가 시어머니랑 같이 살지만....친정 엄마도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울신랑은 두 노인네 같이 지내도 될것 같다고 하지만...
그래두 울엄마가 불편해 하시죠...
월욜 아침...눈을 떠보니 엄마는 이미 출근을 하셨더라구여..
평소같음 저랑 같이 집에서 나왔을텐데....
아프지 말구,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는데...
저희 엄마 평일날도 저희집에 자주 오셔서 주무시고 아침에 출근하시거든요...
근데여, 같이 일하는 어떤 놈이 그랬다네요...
장모가 집에 와있으면 엄청 불편하다구.....쫓아가서 그 입을 확~~~....
암튼 저희 남편 착해서 장모안오면 왜 안오냐구 물어볼 정도에요...
그런 나쁜 인간을 남편으로 안둬서 다행이랍니다...
오늘 날씨 넘 좋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