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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더라..

가시더라..

 

 

검은 리본 사이에 걸린

슬픈 미소 한자락

 

하얀 백합 아래에 머문

슬픈 육신

 

그렇게 가시더라

슬프게 웃으시며 그렇게 가시더라

 

남겨진 사랑

그만큼 더 아파하며

그렇게 가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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