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올리게 될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먼저 저는 직장에 다니는 직장여성입니다.
작은 회사이지만 나름대로 직장에서 인정받고 이분야에선 나름대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사람입니다.
우연잖게 알게된 직장내의 불륜들..거기엔 같이 입사한 친구들고 연관이 되어있었습니다.
친구보다 3년이나 늦게 입사해서 친구보다 저는 상사입니다.
우연히 알게된 친구와 상사와의 불륜관계에 친구에게 몹시도 화가 났었고 말리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은 4년이 흘렀습니다. 이젠 친구의 불륜도 무뎌져 그냥 지켜만 보게 되더군요
그러던 중에 우연히 시작이 되었습니다.
전 미혼인 여자이긴 하지만 하는 일때문에 대외적인 일들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하면서 저의 원칙이 있습니다. 제가 술을 잘 못하기 때문에 술은 절대로 개인적으로는 마시지 않습니다....
사무실내에 회사직원의 송별회 모임이 있는자리에 거래처 직원도 함께 하게 되었고 뜻하지 않게
업무인수인계중에 둘이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술이 약한 저는 술이 취했구 그런 사이를 틈타 그 직원은 저에게 스킨쉽(키스)을 했습니다.
나이 서른이 넘도록 저는 남자 경험이 없었습니다 ..연애한번 경험도 없는 이성에는 쑥맥이었습니다.
며칠 이일로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그사람은 유부남입니다... 업무적으로 계속 부딪혀야하는 일이라 몹시도 괴로웠습니다.
회사를 그만둘 생각도 가졌습니다. 그러다 그사람의 몇달에 걸친 구애로 시작했습니다.
뭘 몰랐던 저는 그냥 한없이 그사람에게 빠졌습니다.
먼저 그사람은 어렸을적 부모에게 버림받고 혼자서 자수성가한 사람입니다.
대기업까지 들어갔으니 대단한 사람이죠.. 처음 그이야기 듣고 솔직하게 호감이 갔습니다.
만나면서도 헤어져야한다는 생각에 늘 마음아파했고 지금은 일방적으로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 그사람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전화를 합니다.. 차라리 그사람이 전화를 안받았으면 좋겠는데..그런 그사람도
전화를 받아줍니다.
남들은 제가 눈이 높아서 결혼은 못한다고 합니다.
1년이 지나고선 그사람이 타지역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그사람과 제가 번갈아 가면 오고 가고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그사람이 운전하는것도 힘들까봐 제가 올라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헤어지자고 하구선 그사람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씩은 너무도 그사람이 미워서 복수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어제도 전 미련하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 너는 다 정리 되었냐구? " 그랬더니 그사람말이 " 갈구지 말라고 하더군요 다음에 통화하자구"
미련이 남은 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그런데 다른 사람 만나긴 싫습니다....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