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예술가 자신의 뱃 가죽으로 만든 권총

서용규 |2005.04.29 16:00
조회 1,832 |추천 0


한 예술가가 자신의 피부를 씌워 만든 모형 권총을 만들어 화제다.

네덜란드 출신의 요아네케 메스터(38)라는 이 여작가는 '현대사회 속 폭력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자신의 복부의 피부를 이용, 권총 모양의 예술품을 만들었다.
 
작품을 위해 메스터씨는 길이 20cm 두께 5cm의 피부를 복부에서 떼어 냈다. 잘라낸 메스터씨의 피부는 플라스틱 등으로 미리 만들어진 총 모형위에 팽팽하게 입혀졌다. 메스터씨 역시 절단부위를 16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이 작가는 이전에도 돼지 가죽등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사람의 피부'를 이용한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다음달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한 전시회에 유리 상자에 담겨 전시될 예정이다.

메스터씨는 "누구든 자신의 살로 권총을 만든다면 이 세상 폭력이 줄게될 것이다"며 작품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