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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뽕이를 만나다..(1)

꼬마악녀 |2005.05.02 22:16
조회 663 |추천 0

안냐세여..악녀입니다..

저 오늘은 울 식뽕이를 만난 얘기를 할려함당.

때는 2003년 12월 9일.. (초딩 동창이 괜찮은 사람을 소개시켜 준다며.만나보래서 나갔쪄..)

우리 만남의장소는 부산 롯데 백화점 앞,,(부산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져?ㅋㅋ)

저 그때 에전 남친이랑 헤어진지도 얼마 되지않았고..친구가 하도 한번만 만나보라고

 

해서 마지 못해 나갔슴당..물론 기대도 안했쪄..

 

롯데 앞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그사람다운(?) 사람이 나타나질 않더군여..

(내가 넘 잘생긴 사람만 찾았낭? ㅎㅎ)

그러다가 전화가 와서.. 이차저차 해서 그사람을 만났는데..

 

저 그사람 면상 보고 깜딱 놀랐슴당..

그사람 저 보자 마자 밥먹으러 가잡니다..밥 먹고 영화한편보자고.. 첨만난 사인지라 저

 

조용히 예..하고 따라갔쪄.. 고기먹으러 갔었는데..박이 터지더군여..

그래서 그 남자랑 저..영화보러 갔슴당.. 그날 영화제목 아직도 생각남당.. 낭.만.자.객

참..드럽게도 재미없더군여.. 그 남자 영화끝나고 나니 묻는구여.."영화잼있었쪄?

 

저.."네..잼있네여.."그러고 밥먹으러 갔슴당.. 아무리 댕겨도 마땅히 먹을게 생각나지 않아..

저희 둘 유가네 닭갈비 먹으러 갔슴당..자리 앉자 마자 그 남자 콜라 두병을 시키더군여..

그러곤 혼자서 원샷해가면서..자기가 콜라를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부연 설명과함께 중간에

트림도 쫚~~쫙 해대더군여..(재섭써)

밥을 먹고 술한잔 하잡니다..싫다는 내색을 했더니 바로 제칭구 (주선자)커플 불러내더이다..

그래서 같이 술마시고 놀게 되었슴당..

 

그날이 평일이었는데..놀다보니 시간이 어느덧 새벽1시가 넘어가더군여...

악녀 신데렐라처럼 부랴 부랴 가방챙기고 일너났더니..그 트림쟁이 남자가 말하더군여..

"집까지 데려다 주고 싶다고.." 저 ..그러실 필요없다고..길 모르는것도 아닌데 혼자서 갈수있
다고..섕하니 와버렷쪄..

저 출근하자마자 울 병원 언니에게 침튀겨가며 그 사람에 대해 일목 요연하게 설명을 했쪄

머리는 더벅머리고..(악녀 스포츠 머리 좋아함당..) 면도 했는지 않했는지 털도 많고..

 

(악녀 털있는 사람 무지 싫어함당) 밥먹어가며 트림하고..

 

하여튼 결론은 두 번다시는 보고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같이 밥먹으면 밥맛떨어지게 생겼다고..

 

그러고 그사람과 전 일회용 만남으로 끝난듯햇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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