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일로 문제로 반복되는 싸움들..
신혼초에는 원래 트러블이 많다지만..
암튼 싸우는 원인은 연애때나 별반 달라지지 않나봅니다.
저는 이제 27주되는 예비맘이구요
연애한번안하다 지금신랑만나 1년 연애하다 결혼햇죠. 결혼한지는 8개월 조금 되가구요
첫사랑이라고 하긴 머하지만 암튼 첫남자와 결혼한 불쌍한(?)여자죠...
근래들어 싸우는 원인은 신랑친구커플때문이네요
신랑과 신랑친구는 중학교 동창이고 친구의 여친은 10년사귄여자입니다.
아 올해로 11년접어드는군요
암튼 이커플과 만날때부터 사소한 트러블이 생기더이다..
저 연애는 못했어도 여자친구들 선배며 후배들
무지하게 많고 대인관계 원만한 편입니다.
근데 몇번본 이 커플의 여친 동갑입에도 불구하고
서로 존대합니다..
이얘기만해도 제친구들 먼가 알아차립니다..
전 어딜가도 여자들과 무리지어 금방친해지는 그런타입입니당...
문제는 우리신랑이라는 사람과 이들커플모두 조금씩 혼동하고 있는듯합니다.
함께한 세월만큼 친하기도 하겠고 그시간과 세월 저두 이해합니다.
하지만 새롭게 여친이 생겼고 이제 마누라가 되었으면 저의 존재에대해
인정하고 이전과는 다른 태도를취하고
암튼 저에대한 예의를 지켜야하는게 아닐까요?
저애교 없는편입니다.
근데 이여친 코소리내가며 우리신랑에게 00오빵~~합니다.
전화도 가끔하구요
연애때 전화통화하는거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엄연히 결혼을 했으면 친구의 파트너와 서로 통화할일 뭐있음니까?
안부전화치고는 아주 다정합니다...
제가 색안경끼고 바서 그런지 우리신랑 저한테 보다 더 다정해보입니다.
그리고 그여친 우리신랑이 실수하면 지가 혼내기도 합니다..
웃기져?
저두 커플끼리 함께 잘지내보고저 그여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는데
몇번느꼈는데 저의 질문에 대답도 잘안하고 무시하고 지나가서
저두 싫은거 못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냥 놔두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두서가 없지만 암튼
우리신랑 그여친 무쟈게 챙깁니다.
그렇다고 신랑친구가 절 챙기는냐 노입니다..
아마 그동안 우리신랑과 그친구가 떠받들어준 모양입니다.
우리신랑 조금 다정한 성격이고 신랑친구는 조금 무뚝뚝한 성격입니다.
우리신랑 그여친생일 꼬박꼬박챙기며 문자보내고 선물챙겨 만났답니다.
그렇담 저의 생일 당연히 저쪽 커플이 챙겨야 하지 않을까요?
신랑친구가 그런거 잘 못챙기는 성격이면 그여친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우리신랑이 챙겨준게 고마워서라도요
물론 그냥 넘어갔습니다.
제생일11월이였고 올 3월 그여친생일 우리신랑 챙기려해서 대판했습니다.
제가 열받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우린 결혼을햇고 만나두 넷이 만나게 되면 그여친 저에게 연락해야 하지 않나요?
약속정하거나 근황이 궁금하면
콧소리내며 신랑에게 전화할께 아니라..
그 커플이 11월에 결혼을 한다네요
웨딩드레스며 화장 이런부분을 여자가 잘알까요? 남자가 잘알까요?
그걸 신랑에게 전화해 10분넘게 물어봤다는군요
괘씸하죠? 그래서 제가 그걸 왜 오빠한테 묻냐 나에게 물어야지
궁금하다면...
그래서 우리신랑이 궁금한거 있음 저에게 전화하라고 친절하게 다시전화해서
전번을 알려줬으나
전화 당근 안왔습니다.....
명절때 그커플 전화해서 울신랑과 통화하면서
둘이 번갈아가며...
그여친 신랑에게 미주알고주알 지남친이 한얘기 옆에서 다들었을텐데
똑같은얘기 지가 다시 묻습니다..
예의 그 콧소리로...
옆에 뻔히 있는줄 알면서 저의 안부조차 묻지 않습니다.
이러니 제가 열받지않고
모든걸 유쾌하게 받아들이겟습니까?
저의 결혼식날
신행가기전 그친구와 통화하던 신랑 당연히 그여친이 바꿔달라해서 둘이 역시 통화하던군요
안이쁜 신부있습니까? 저두 평소와 달리 조금 이뻣겠죠 그러면
저에게 이뿌다고 얘기해야지...
우리 신랑에게 정말이뿌더라...하면서 먼가 말꼬리를 흐리니 우리신랑왈
'넌 더 이쁠꺼야'
너두 이뿔꺼야두 아니구 신부는 다이뻐두 아니고
애틋한 목소리로 넌 더 이쁠꺼야라니....
물론 본인은 너두 이뿔꺼야라는 의미로 썼다지만..
평소에 어떤 마음인지 아니면 본인도 본인맘을 서로들 모르고 있겠죠
이상황에 결혼첫날 이딴소리를 들은 여자가 열안받을 여자가 어디있겠습니까?
지금 생각해도 열받아요..
암튼 이런것들때문에 계속 다툼이 생깁니다...
그리고 울신랑은 아무사이도 아닌데 제가 이상하고 예민하답니다....제가...
둘사이를 의심하는게 아니라..
본인들도 모르게착각하는 부분을 바로잡고 싶을뿐입니다.
그리고 자꾸 이러는저에게 의부증이냐는 소리까지 했습니다...
그년땜에 전 그런소리도 듣고..
기분도 열라드럽습니다...
이런안조은 맘을 가지고 있으니 제가 머가 좋겠습니까....
그리고 쌓인감정이 풀리지 않고
우리신랑은 절이해못하며
전 신랑의 개념없는 행동에 화가나는걸...
어제는 그친구와 통화하면서
또 그친구가 주차한다며 여친에게 전화를 넘기더군여
신경이 곧두 섰습니다..
두리 한참 수다를 떨더군여
우리둘이 얘기한적도 없는 가족계획얘기까지 그여자랑 하더이다...
그러면서
우리애기가 딸인데 아마 만들때 자기가 술먹어서
그럴꺼라고
그걸 친구여친이랑 히히덕거리며 할애기입니까?
우리소중한얘기만들어진 애기를 그런식으로
남자친구도 아니고 그의여친과 그런야그를 그런식으로
한다는게 참 어이 없어서
한마디했죠
별얘기를 다한다
그얘기를 걔랑할말이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무슨말을 못한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냉전입니다....
같은문제로 이렇게 반복되는 싸움...
그리고 그렇게 얘기했다고 어제 저녁부터 말한마디 안합니다..
이런상황자체도 웃기고
맘같아선 그친구커플이랑 인연을 끊게하고 싶지만..
가장 오래된 친구
연을 끊는 그런 나쁜여자가 되긴 시러서 참고 있는데
앞으로 살면 더하겠죠?
전 어찌해야 좋을지...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활을 다야그하진 못했지만
사무실동료는 인연을 끊으라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 그것땜에 스트레스받고 싸우게 될꺼라는데..
제가 민감하게 구는면도 있을테지만..
임신한 와이프에게 이런식으로 대하는 신랑도....
차라리 자기는 모르지만 그런모습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주의하겠다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제맘도 달라질텐데
저보고만 이상하다고 하니..
그 여친은 안이상한가요?
저만 이상하고...ㅠ.ㅠ
싸우면 잘을 잘 못자는 저는 어제도 잠을 설쳤는데..
오늘은 누워서 뒤척거리느니 여기에 한탄이라도 하려고 앉아 있습니다...
어떤게 현명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