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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병좀 다스릴 방법어디없을까요????

정희정 |2005.05.09 14:50
조회 1,230 |추천 0

글쎄......지금 제 속이 말이아닙니다..

시간은 6일 저녁....저희 이모가 많이 편찬으셔서 제가 이모한테 다녀왔읍니다.이모가 담석암으로 한달 채 못계신다 하기에 다녀왔지요...허나 제가 생각했던 이모 모습이 아니었던지라 무지 놀라고 충격이었습니다.다녀온후 저녁에 자려하니 잠이 오질않고 이모생각이 나더라구요.(이모랑 무지 친했기에 남달리 애정이 많았어요..)결국 울음이 터졌고요.....근데..그댸!옆에누워있던 신랑왈"너무 니 감정에 취해서 그러지 마라.내가 너랑 잘라구 결혼했냐?"하며 짜증을 부리더라구요...

자기 또한 지금 이모가 어떠신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알면서...어떻게 저한테...

제가 뭐라 했어요?나는 가슴이 아퍼우는데 그무슨말인지....너무서운했어요..화도나고.....

그런데 다음날 시댁식구들과함께 저녁외식하는날인지라 제가 아무말 안하고 참았어요...(시댁체 같이 살거든요)그런데 다음날...그러니깐 8일 점심쯤.....통화를하는데...어떻게 하겠냐고 하더군요..

저녁에 친정집에 가기로 했거든요...가자했지요..제가일이조금 늦게 끝나긴 하지만 잠시라도 들리자고......그랬더니 "잠깐들릴꺼면 뭐하러 가냐?"이러는 거에여..그럼 낼 쉬닌깐 집에가서 저녁먹으면서 아빠랑 술한잔하고 집에오자고 했지요....그랬더니"나 술생각없어,나피곤한것두 알아줘라!"하는거 아니겠어여?나원참.....그말이 저한테 할 말이에여?술을 무한정 마시라 한것두 아니고 아빠가 사위랑 술한잔하고싶다고 언제부터 말씀하셨던거고 친정집에서 한번도 자본적없고......(친정집에서 큰딸이거든요..)전날 저녁 자기식구들 저녁식사자리에서는 소주 한병을 마시고는....

세상에...술생각이 없다고요?

너무나도 기막히고 도저히 할 말이 생각이 나지않아 통화를 중단하고 끝었지요..

그래서 저는 오늘 친정집에 혼자 다녀올까합니다...가기싫은사람 억지로 데리고 갈필요 없잖아요..

큰사위면 사위노릇을 해야할텐데..어찌 생각이 그런지..........휴~~~

정말 몰랐어요..연애 6년을 했지만 이사람이 우리 친정집을 이리 생각하는지...

너무속상하고....답답하고 서운하고....

결혼한지 이제 2달지났는데.......저의 이런 맘 풀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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