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오늘 즐거웠어요..저녁도 잘 먹었고요”
“그래…….다음엔 지수랑 셋이 같이 보자.조심해서 들어가”
수현은 소영과 헤어지고 지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수는 여전히 전화를 받지 않았다
‘무슨 일 있는 건가......’ 수현은 내심 지수가 걱정이 되기 시작해, 지수의 집 앞으로 갔다
불은 꺼져있었고 지수는 없는듯했다
‘아직 안 들어왔나…….’
지수의 집 앞에 차를 세워두고 수현은 지수를 기다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수의 집은 여전히 불이꺼져있었고, 지수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수현은 왠지 초초해지는 마음을 달래고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전에 지수가 말한 뒷문으로 지수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지수야…….?”
안은 조용했고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시계를 보니 어느덧 시간은 새벽2시를 가리켰다
‘이녀석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순간 수현이 차에 타려는데 차밑에 지수의 핸드폰이 떨어져있었다
수현은 조심스럽게 지수의 핸드폰을 줍고 왠지 모를 불안함이 몰려왔다
그리고 최근 발신자 번호를 확인하고 소영과 통화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급한 마음으로 소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소영아”
“선배 이 시간에 왠일이예요?”
“너 낮에 지수랑 통화했었지?”수현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소영은 잠시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태연하게 대답했다
“아…….잠깐 통화했었어요…….오늘 수현 선배랑 저녁먹을꺼라고 오라고 했었어요.”
“너 나한테 그런 얘기 안했잖아.”
“선배 만나서 깜박했어요. 그런데 무슨 일 있어요?”
“지수가 아직도 안 들어왔어…….지수의 집 앞에 지수 핸드폰만 떨어져 있고....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 ”
“무슨 일이라뇨? 별일 없겠죠…….그 나이면 한참 놀고 싶고 그러잖아요..선배도 들어가 쉬세요. 내일 저랑 같이 지수씨 찾아가봐요”
수현은 소영과 전화를 끊고 오피스텔로 향했다
아무 일없기를 빌며 불안하고 초조한마음으로 수현은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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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정신을 차리자 지수가 있는곳은 아무런 빛조차 없는 어두운 곳이였다
‘여긴 어디지...........아저씨......’
그리고 한 참후 한 남자가 음식이 담긴 쟁반을 가져왔다
지수의 앞에 쟁반을 내려놓고 그 남자는 다시 문 쪽으로 걸어갔다
“저기요”지수는 그 남자를 불렀다
지수의 불음에 그 남자는 지수쪽으로 돌아보았다
“제가 무슨 잘못을 한건가요? 절 왜 여기로 데려오신 거죠?”지수의 큰 눈망울엔 어느새 눈물이 고여 있었다.
“꼬마야 넌 여기서 나갈 수 없다 ..굶어 죽기 싫으면 얌전히 주는 음식이나 받아먹어”그리고 그 남자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지수는 아무것도 없는 어둠 속에서 자꾸만 불안해져갔다
수현의 얼굴만 생각난 체 아무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저씨.........무서워요’
그리고 소리 없이 조용히 눈물만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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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수현은 소영과 함께 다시 지수의집을 찾았다
지수는 여전히 들어오지 않았고 수현의 모습은 불안한 얼굴로 바뀌었다
“소영아 아무래도 안 되겠다....경찰에 신고를 해야겠어.”
“선배 하지만 이런 일이 언론에 알려지면 또 시끄러워질 텐데요…….이제 좀 잠잠해졌는데 또다시 문제 삼으려고요?”
“그런건 문제도 아니야...지수만 무사히 아무 일 없으면 돼” 수현은 급하게 차를 몰고 경찰서로 향했다
소영은 그런 수현의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안 들었고 수현이 나간 자리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그 아일 사랑하는 건가요.........’ 왠지 모를 소영의 얼굴은 슬퍼보였다
수현은 경찰서에 지수의 실종신고를 하고 지수의 부모님께 연락을 했다
“이수현 입니다..안녕하세요....”
“어머 수현씨 아니세요?” 지수의 어머니는 수현의 전화를 반갑게 받았다
“지수어머니.. 지수한테 문제가 생긴 것같아요....”
“문제라니요? 우리 지수한테 무슨 일 있어요?”
수현은 조심히 상황을 이야기했다
“죄송합니다.....제가 곁에서 지수를 지키지 못했습니다…….지수 제가 꼭찾을겁니다...”
수현의 애절한 목소리에 지수의 엄마는 어느 정도 안심을 했고 수현에게 따듯하게 말했다
“수현씨 믿어요....우리 지수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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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음식을 갖다 주었던 쟁반은 지수 앞에 그대로 놓여져있었고 지수는 창백한 얼굴로 누어있었다
그리고 다시 음식을 가지고 한 남자가 들어왔다
“야 너 정말 굶어 죽을 작정이야? 굶어 죽으면 너만 손해니까 조금이라도 먹어”
음식을 내려놓고 남자는 다시 나갔다
지수는 움직일 힘도 없었다.
‘나 정말…….이대로 죽는 건가.........’
수현은 지수가 떨어트린 핸드폰을 보고 마지막으로 통화한 소영을 다시 찾았다
소영의 오피스텔 앞에 도착하고 벨을 누르려고 하던 찰나 소영이 입에서 지수의 이름을 들었다
소영은 전화 통화중인듯했다
“뭐? 며칠째 음식을 안 먹어? 그러다가 죽기라도 하면 어쩔라고. 그래? 알았어 …….지금 내가 그리로 갈게”
그리고 소영이 오피스텔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자 ,문 앞에 수현이 서있는걸 발견하고 너무 놀라 들고 있던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수현의 모습은 너무나 무서웠다
“너였니??? 네가 꾸민 거였어?”
“선....선배.....무슨 소리예요....” 소영은 애써 태연한척 하며 말했다
“지수 어디 있어? 지수 어딨냐고”? 수현의 목소리는 흥분대있었다
“선..선배...제가 지수씨 어디 있는지 어떻게 알아요? 갑자기 왜 그래요....”
수현은 소영이 떨어뜨린 핸드폰을 주어들고 밖으로 뛰어 나갔다
그리고 급하게 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준호형 위치 추적좀해죠 ...." 수현은 준호에게 위치 추적을 부탁하고 오 분 정도 기다리자 준호에게 전화가 왔다
“수현아 지금 핸드폰으로 위치 보냈으니까 확인해봐....지수씨 설마 거기 있는 거니?
나도 지금 거기로 갈 테니까 거기서 보자..
준호의 전화를 끊고 수현은 빠른 속도로 차를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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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도 빨리 올려야 하는데 자꾸 미뤄지네요 ㅠㅠ
판타지 소설이라 써 나가기가 어려워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쓰고있으니 금방 올릴께요
날씨가 비올듯 많이 흐리네요~ 우산들 챙기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아참 점심도 맛있게 드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