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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신혼^^ .......중간만하자!!

깜찍한 이쁜이 |2005.05.13 12:59
조회 2,344 |추천 0

오늘 일기 쓰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 중간만 하자 ........

 

잘하려고도 하지말고 그렇다고 못하는건 며느리 도리에 어긋나는일이니 그것도 아닌

 

중간...... 요거이 힘든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잘하려구 애쓰다 미리 지쳐버리는거보단 낫겠지여

 

넘 못해서 맘속엔 항상 죄송한 맘 안고 사는것보단 낫겠지여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억지로 잘하려구 애쓰지 않을꺼에여

 

항상 전 시댁에 잘해야한다 신랑에게 잘해야한다

 

이런 생각에 많은 부담을 가지구 있었나봅니다

 

어제일을 계기로 내가 아무리 잘하려구 해도 받아들이기에 아니면 아닌거라구 깨달았습니다

 

내맘같지않다는거 ........

 

솔직히 전에 남이었던 시부모님에게 당장 살가운 딸같은 며느리가 되긴 정말 어렵습니다

 

타고난 애교에 붙임성에 팔짱끼구 "어머니..... 아버님....." 해도 ....아직까진 멀었나봅니다

 

당연한것이겠지여 

 

지금의 생각은 억지로 정을 붙일려구 하기보단 자연스럽게 시간이 하는데로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는게  낫겠다 싶네여

 

아들 둘있는집에 시집갔으니 예쁜 딸노릇해야겠단 의무감에

 

억지로 발랄해지려구 상냥해지려구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전 딸이아닌 며느리네여

 

아직 많이 부족한 새댁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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