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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독신여성으로 살아가기

답답해요 |2005.05.13 21:02
조회 601 |추천 0

올해 32 살 처자입니다

결혼은 안했구요

5 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독신주의는 아니지만 ...결혼을 할 생각도 없습니다

남자친구도 저의 의견을 존중하고 ..독신주의에 가깝구요

뭐..저와 남자친구는 별문제 없습니다...서로 사랑하고 믿고 ...여전히 토닥거리며..

같이 살지않을뿐 가족과  같구요

서로의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왜 그렇게 주위에서 난리^^ 들인지요

가장 극성인  친언니 !!!!!

6 살 여자아이의 엄마인 언니는 저만보면 결혼하라고 다그칩니다

저더러 결혼하라고 하면서 친정에오면 시댁 흉보기 바쁩니다 ㅎㅎㅎㅎ

정작 저희 부모님은  아무말 안하십니다

 

 

직장동료들...

현 직장에서 오래된 관계로  저의 연애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남직원 ' 결혼안해 ?.. 더 늙기전에 결혼해...나이 먹으면 힘들어 "

여직원 '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안해요 ?..어머 남자가 결혼할 맘이 없나보다..힘들겠어요 ..'

뭐가 힘들다는 건지...그럴때마다 일일이 대꾸할수도 없고..

자세히 보니 남직원보다 여직원들이 오히려 절 더 안스럽게 보더군요

남친에게 청혼 받는걸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고...

 

며칠전 뉴스를 보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이 보이더군요

' 독신세 ' ....

푸하하하

정말 어이없는 말 아닌가요 ?....ㅋㅋ

 

아무튼 ...아직도 저는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

조금전 오늘의 톡을 읽으니  어떤 주부님이  가사노동에 대해 불평을 하시면서

몇년전으로 돌아간다면 , 결혼같은거 하지 않을거라고 쓴 글을 읽으니  ..앞으로도 생길거 같지 않네요

 

주위에 독신여성이 있는 분들..

제발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안스럽게 쳐다도 보지 말아주세요

그냥 평범한 여자입니다

결혼이 꼭 연애의 완성은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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