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 김성훈. 팬들사이에는 누군지 설명 안해도 알만큼 유명한듯하지만 전 잘 모르겠어요.
아마, 작곡가님이신듯 합니다.
요번에 계속 일본에 머물던 동방신기가 단 몇일의 휴가를 얻어 귀국했었구요, 함께 웃찾사를 보러 갔었다는군요.
다녀오신후 싸이에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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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아이들의 주변들
요즘들어 거의 한달에 한번 겨우 애들을 만난다...
내가 느낀 요즘의 아이들 주변은 정신이 없다...
일본에서 얼마나 힘들지 팬들은 알고 저럴까...
세상사 사회생활 한다는것이 어디 힘들지 않을까...
그치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대상을 힘들게 하는건 아니라 본다.
차에 타고 어디 잠시 한번 나가는 일이 무지 힘들다...
택시들이 따라 오고.. 중간에 서서 오지 말라는 말을 다가가
건네야 하는 아이들 마음도 미안해 지고...
진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행동이 그럴것인가 말이다
예를들어보자...
일본에서의 팬들의 모습은 어떨까...
보아가 노래 부를때의 일본 반응... 한국처럼 무지 열광적일꺼라
느끼는가..? 그렇지 않다... 노래를 하는 도중엔 그렇게 정숙할수
없다.. 듣고 있는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음악가의 소리를
한국은 어떤가.. 무조건 소리를 지른다.. 그사람이 나올때마다...
물론 나라마다의 문화는 있지만 너무 소리를 지르는 덕에...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모니터 할수 없음에...
음감을 찾을수 없어 방송에 최상의 목소리를 못낸다...
그덕에 안티들은 신나서 씹어대겠지...
한달간 일본어와 노래연습에 빠져 숙소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일본이라고하여 놀지도 못하는 어린친구들이 한국에 잠시 나와서
하루 이틀 쉬러 온다... 친구들 만나고 싶고...
놀고 가고싶은곳에 가고 싶어 한다..
그러지 말아라 친구들아.. 좋아한다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어제 나랑 유천이 단둘이 매니져 없이 그냥 웃찾사로 향했다...
물론 택이형이 자리 잘 마련해 주셔서 좋은곳에서 보았다...
나도 일에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라... 오랜만에.. 웃었다...
어제유천이가 말했다... " 얼마만에 이렇게 생각 없이 웃었던가 "
아이들이 편해보일지 모른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말한다
저것들이 고생을 못해봐서 그런다고... 누구나 고민은 있고...
걱정은 있다.. 심지어 돈을 펑펑써대는 갑부집 사람들도...
그사람들 나름대로의 심각한 고민이 있는 법이다...
함부로 말하지들 말라...
그 상황에 100% 똑같지 않다면...
이야기가 잠시 빗나갔다... 암튼..
팬들은 모를수도 있지..
아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개인적인 일들을...
윤호가 아파서 배를 움켜쥐었을때...
심지어 나도 몰랐다... 말을 안하니까... 윤호 아버지 말씀을 듣고
그때 알았으니까... 그때 무지 윤호를 나무랐지만...
모르겠지 창민이가 음악적인 고민이 커서.. 밖에 나가지도 않고
그렇게 노래만 듣고 자신에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
한국에 가족이 많지 않아서 항상 외롭지만 나간다는것도...
힘들어서 항상 전화할땐.. 살갑게 대하고.. 친동생처럼 칭얼대며
나를 찾는 유천이...
동생들에게 나무라며 형이라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 하고 다니면
혼낼수 없다며 다 자제하고 다니는 윤호나 재중이...
자기 음악 색깔 찾느라 정신 없는 준수나...
물론 아이들이 다 잘하는건 아니다... 내 눈엔.. 아직도..
동생들이고 헛점 투성이다... 그 헛점까지 들춰내지들 말고...
헛점들과 상처들을 뒤에서 묵묵히 감싸주는 팬들이 되란말이다...
그래서 나는 내 팬들을 좋아라 하지만... ㅋㅋㅋ
몇달 전이였던가.. 라페스타 지하 주차장에서 몇명의 아이들이
나를 알아봤더랬다... 뭘하는가 봤더니... 아이들 좋아한다고
적혀있던 수많은 낙서들을 지우고 있더랬다...
왜 하고 있느냐 했다..." 그냥 생각 없이 막 적은거.. 우리가 치워요 "
라고 했다... 고생하라 말하고 웃으며 자리를떠났던 기억이 있다...
배웠으면 좋겠다.. 사랑하면 행복을 바란다는말들 다들 알지 않나?
자신들이 파와 이름을 알리기 이전에.. 마음을 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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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상처받고 힘든건...
동방신기 본인들이 아닐까요?
동방신기를 가장 힘들게 하는건..
겉으로는 무시한다고 일관하더라도 속으로는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안티일까요
겉으로는 사랑한다 고맙다고 말하고 속으론........그런 팬들..
누구일까요?
전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아이돌 그룹 좋아한다고 핀잔도 듣곤 하죠.
그러나..
아이들이 좋은것도 있지만..
왠지 불쌍하고 애처러워서..
그래서 더 마음이 쓰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티로서 세상 최고의 인간쓰레기로 씹어대던,
팬으로서 최고의 이상형, 신으로 추앙하던.
결국은 한명의.. 사람인것을..
이 게시판에 동방신기 팬보다는 안티가 많을꺼란걸 알고 있습니다. 붐업보다 붐다운이 많을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런것에 연연하지 않고.. 많은 분들이...
결국 저 아이들도 한명의 사람이라는걸 알아주시고.
팬분들은 조금이나마 서로 반성을 해야겠다는 의미로 올리는 글입니다.
네티켓이 있는 리플만 달리길 소망해봅니다. 옛날에 서로 따뜻밴드를 달고 외계어를 추방하자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