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해도...제가 넘 답답합니다...
현실적이지 못한 남편....안그래두...정년퇴직하고 난뒤엔 뭘해 벌어 먹고 살거냐니깐...연금 있지 않냐고 하네요...살면서 우린 빚안지고 산다는 보장도 없는데....부모집이 우리꺼 된다는 보장 없구...
지금 신랑은...지금 짓고 있는 집으로 들어가서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2년만 도와드리자고 하네요...
2년뒤에 분가하자고 그럼 2년뒤엔 편하게 분가할수 있을라나 (분가할 전세비는 또 어서 구하궁..)ㅋㅋㅋ 제 생각엔 들어갔다 함...못 나오지 싶어요...울 도련님...아가씨도 있는거 같던데...장가는 또 어떻게 보낼런지...또 빚내서??
ㅋㅋㅋ 공무원 된다면...대출받는게 더 쉽다나...정말 어이업쇼~
갈수록 늘어가는 시댁 빚도 문제지만...솔직히 엉뚱한 말만 해대는 신랑이 더 문제죠??
이런 신랑 확 휘어잡을 만한 방법 없나요??
제가 신랑 앞에만 서면...왜케 할말을 몽땅 잃는건지...이것도 답답하네...
이런 고민만 자꾸 풀어놔서 님들께 넘 미안하네요...제 얼굴에 침 뱉는거 같기두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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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 접어든 주붑니다...
넘 철없을 때 결혼해서 그런가...여태까지..네~네~하며 살았네요...
오늘 제가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건...시댁 빚 때문이에요...
결혼전엔 몰랐던...빚이 제건 엄청난 액수더라구요..
일단 저희 부부 맞벌이 입니다...울 신랑 일년 가까이 백수로 지내다 얼마전 구청에 10급 기능직으로 취직했네요...그리구..25개월 된 아들있구요...
저희 부부 월 수입...아직 신랑 첫 월급은 못받았지만...예상컨데..둘이 합쳐서 월 삼백정도 될거 같아요..곧 아들도 어린이집 보낼 생각이구요..
저희 지금...시댁집에 살고 있습니다...시부모님과 같은 집은 아니구요...
저희 어머니...비록 작은 수퍼지만...동네 수퍼 운영하시구요...옆에 작은 분식집도 겸해서요..큰벌이는 안되죠~
어머님 명의로 집이 두채입니다...이중 한채에 저희가 사는거구요..
저희 아버님...영업용 택시하십니다...벌이가 썩 좋지 않으시죠...아버님 명의로 집 한채 있으시구요..
저희 시댁..여차 저차 해서 빚이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2억 가까이 되는거 같구요..
이번에 아버님 명의로 된집을...새로 짓고 있어요...그래서 빚이 더 늘었구요...
울 신랑 밑에 남동생 요즘 공무원 셤 준비중입니다...여기도..월 오십정도 부모님이 보내주시구요...
저희 빚...시댁일로...대출 대출 받다보니...2천 조금 넘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희 신랑....이모든 빚을 자식들이 모두...감당해야 한다고...생각합니다..
저두...부모님께서 자식들...이만큼 키워주셨으니...도와 드려야 한다고..당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빚을 갚긴 갚아야 하는데...울 신랑...저보구...한달에 이백 맞춰드리잡니다...
앞에도 말했듯이 월 삼백 받아서...저희 가족 보험료...거의 사십만원 들어갑니다...줄일려고 해도..보험 대출땜시 하지도 못하구요...그리고 무신 집안 행사가 그리 많은지...가까이 친적분들이 많이 사시니...행사도 많네요..뭐 그렇다고 저희가 일일이 다 챙기지 못합니다...형편이 안되니깐요...그냥 부모님께서 알아서 해주십니다..
애 밑으로도 들어갈게 많은데...생각 짧은 신랑 땜에 미치겠습니다.
저...시댁에...명절 부모님 용돈...어머님...이십만원 아버님 십만원 드리고..저희 부모님껜 오만원씩 드립니다...그럼...친정 엄마 안쓰러워 다시 저 돌아올때...손에 쥐어 주십니다...아들 장난감 사주라고..ㅜ.ㅜ
저희 시댁 매달 이자에 도련님한테 나가는 것만...이백입니다...이게 빚을 갚는겁니까!! (신랑 카드로 돌려막기 하고 있죠~~)
정말 답답합니다...
그냥 제 생각은 어머님 명의로 된 집과 가게를 팔면...빚 청산 다는 못해도..반정돈 청산할 수 있습니다...저희 지금 짓고 있는 집으로 들어가면 되구요...(분가할려고 맘 먹고 있으나...빚 청산이 우선이라..)
그리고...도련님...한테 보내는 돈!!...당분가 저희가 부담하구요....집에 생활비 좀 보태 드리구...
사실...부모님 빚 반정돈...울 시누 남편...그러니까...고모부 돈이거든요...
나먼진 적금 넣고...그래서...고모부 한테 갚으면 안될까...하거든요...(월 백만원 정도 적금 부어서 한 오년정도 넣으면....)
제가 이런게 더 낫지 않냐고...말해도 들어주는 사람 없고...사는게 정말 답답합니다...
하도 답답해서 얼마 전 한 유명하다는 철학관에 갔었네요...제 사주가 안좋아서...금전운이 없답니다...어이없어서~~
저 이제 어찌하면 좋을까요...그냥...옆에서 모른척 지켜만 볼까요~
참고로...저희 시부모님..아직 젊으십니다...생각보다요...ㅎㅎ
어젠 누워있는 신랑한테...이런 얘길했더니...글쎄 한다는 말이...빚도 재산이라나~
그리고...우린 아직 젊다나~에휴~~하는 말이 이러니...
두눈 부릅뜨고 말했습니다...한번더 이런말 하면...가만 안둔다고..ㅋㅋㅋ
그런다고..어찌 할수잇는 제가 아니지만...
이렇게 쓰다보니...넘 두서없는 글이네요...하도 답답해서...
그냥..적어봤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좋은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악플...?? 설마 없겠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