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많은 친구도 아니지만 3명있는 친구들이 오늘 아주 사람 염장을 지르네요.
남자친구가 반지를 사줬네~(난 있던 결혼반지도 팔아서 생활비로 썼구만...)
오늘 무슨옷을 얼만큼 샀네~(난 옷살돈 없어서 지금 입고있는옷 작아질까봐 열심히 다이어트하는중인데)
이번 휴가때 남자친구랑 동해로 여행간다~(난 신혼여행 말고는 가본적이 없는데...ㅠ.ㅠ)
그럼서 친구들 전화끊을때 꼭 한마디씩 하죠..."넌 왜 그렇게 빨리 결혼해서 답답하게 사니 내가 너라면 그렇게 안산다??"
그러면 전 이렇게 말하죠~"야 니네들처럼 대학도 못가고 직장도 못구해 빈둥거리면서 부모님 걱정시킬바에야 일찌감치 좋은사람있을때 시집가서 후딱 자리잡고 사는게 훨씬 현명한거야~나중에 니네들 애키운다고 쩔쩔맬때 난 이미 학부형되어있고 기반잡아서 문화생활하고 있을거다~알긋냐 아그들아~"
말은 저렇게 했지만 솔직히 친구들이 무지하게 부럽네요...ㅋ 오늘 이것들이 아주날을 잡아서 절 염장지르네욤...ㅠ.ㅠ 나두 여행가고싶당~
p.s=어제부터 선영이한테 말투를 바꿔봤더니 선영이가 혼자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그러네요.
어린것이 그동안 얼마나 내 말투에 기가죽었으면...ㅠ.ㅠ 지금 당장은 이러한 내행동이 가식적이겠지만 언젠가는 진심으로 대할날이 오겠지요...한가지 발견한건 아까 선영이 목욕시키는데 속살까지 까맣더군요...ㅠ.ㅠ 여자애가 왜 이렇게 까만건지...흰피부가 이쁜데...선천적으로 까만피부는 하얗게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