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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다시 올까요?

K.D.S |2005.05.20 16:48
조회 692 |추천 0

후우..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여기다가 글을 또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는..올해 21살이구요..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는..빠른 84년생..23살입니다..

 

닭살 만땅..주변 모든 솔로,커플들의 부러움을 샀던..커플이었습니다..

 

이틀까지 웃어주던 사람이..단 이틀만에..헤어짐을 고하더이다....

 

저 만나기전..약 1년정도 사귄 여자친구 못잊겠다며...

 

저 못놓아준다고,..떼썼습니다..그렇게..3번잡고..오빠가 안되겠다며...헤어짐을 고했습니다..

 

이제..헤어진지 2달이 되었는데...아직두..숨쉬기 힘들만큼...아프구..눈물만 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군대때문에..일부러..저 띄어놓을려고 한거 같기도 합니다..

 

오빠가..10월10일날...입대하거든요...

 

오빠가 군대 얘기로..침울하게 물어볼때면...저는 항상 웃으며~ 당근 울오빠 기달려야지!!

 

절대..고무신 거꾸로 안신고 기다릴꺼야..이랬거든요.. 빈말이 아니라..진심으로 말입니다..

 

그때마다...웃음 지어줬는데..=_=....

 

후우..어쩌다가..우리가 헤어지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둘이...맨날맨날 못봐서...안달났던..그런 사이었는데 말입니다...

 

어제는..오빠 집주변에..공부를 하러 가게되어서...미아역에서...

 

오빠한테 기다리겠다고 했는데...안오더라구요...무거운책...바리바리 들구..

 

기다렸는데....안오더이다......전화할 자신이 없어서..기다리겠다고 문자했는데...

 

집에 오는길에..버스가 끊겨서...고생 했을정도였습니다..(집이 경기도..)

 

눈물이 계속 나더군요...

 

그래도..저한테는 오빠밖에 없어서...오빠 밖에 안보여서...잡고 싶은데..ㅠ_ㅠ...

 

도대체 무슨이유때문에..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는지..아직까지..모르겠습니다.....

 

기다리면....다시 올까요...?

 

아무연락도 하지말구....그냥..묵묵히..기다리면...다시...와서 웃어줄까요...?

 

그리고...군대가기전에..참 많은 생각을 한다 하던데..다 헤어지고 가려고 하나요..?

 

군대가서..편지써주면서...저 다시 기억시키고..

 

백일휴가때...저 찾아오는지..기다려보라 하던데...정말..그렇게..하면..

 

다시 올까요...?

 

정말...답답하고...아프고....이젠..견디기 조차 힘이듭니다...

 

조언좀 많이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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