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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우울합니다....

정신병자 |2005.05.24 15:56
조회 731 |추천 0

 

4년 연애에 결혼까지 생각하는 ㅇ ㅏ직은 권태기 없이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자의 직감은 역시 어느때나 틀리지 않더군요

어느날 우연히 그가 나 몰래 싸이월드를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싸이월드..그거 사람 여럿 잡죠

예전에 그가 싸이를 했을때는. 제가 관리를 다 했었고.. 잘 하지 않게 되어 곧 접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이상한 예감에 휩싸인 저는 우연히 그의 싸이를 찾아냈고

용의 주도한 그는 생년을 바꾸어 자기 싸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리석게도 일촌을 공개해 두고 그가 딱 잡아 뗄수도 없었건만 끝까지 그는 그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우기고 있었습니다.

왜 남자들은 거짓이 들통났을때 쉽게 수긍하지 않을까요?

결정적인 증거를 내 놔야만 그제서야 맞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니 ..할말이 없더이다.

그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 지경까지 나를 속여가면서 싸이를 하는 그의 모습에서..그렇게 만든 제 자신이 더 밉더군요

내가 얼마나 심했으면. 얼마나 집착이 있었으면..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싹싹 비는 그를..어찌하면 좋을까요

생각해 보면 그리 큰일은 아니지만. 저는 그가 저를 배신한 것만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끝까지 시치미를 떼던  가증스런 그 모습이 더 싫습니다.

ㅇ ㅣ별..해야되겠죠?

너무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써 봅니다.

(악플은 사양할께요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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