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애에 결혼까지 생각하는 ㅇ ㅏ직은 권태기 없이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자의 직감은 역시 어느때나 틀리지 않더군요
어느날 우연히 그가 나 몰래 싸이월드를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싸이월드..그거 사람 여럿 잡죠
예전에 그가 싸이를 했을때는. 제가 관리를 다 했었고.. 잘 하지 않게 되어 곧 접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이상한 예감에 휩싸인 저는 우연히 그의 싸이를 찾아냈고
용의 주도한 그는 생년을 바꾸어 자기 싸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리석게도 일촌을 공개해 두고 그가 딱 잡아 뗄수도 없었건만 끝까지 그는 그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우기고 있었습니다.
왜 남자들은 거짓이 들통났을때 쉽게 수긍하지 않을까요?
결정적인 증거를 내 놔야만 그제서야 맞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니 ..할말이 없더이다.
그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 지경까지 나를 속여가면서 싸이를 하는 그의 모습에서..그렇게 만든 제 자신이 더 밉더군요
내가 얼마나 심했으면. 얼마나 집착이 있었으면..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싹싹 비는 그를..어찌하면 좋을까요
생각해 보면 그리 큰일은 아니지만. 저는 그가 저를 배신한 것만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끝까지 시치미를 떼던 가증스런 그 모습이 더 싫습니다.
ㅇ ㅣ별..해야되겠죠?
너무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써 봅니다.
(악플은 사양할께요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