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시간아 빨리 돌아오니라...........”
라고 외치고 싶은 맘 대신 몸을 배배 꽈대고 있는 야스민입니당 ![]()
눈에 핏줄 서게 시계 바늘 노려보는 야스민의 두눈에 쫄래쫄래 지나가는 서방의 모습이 포착 ............두둥 오예~~~~~~ ![]()
야스민과 서방은 한건물에서 근무를 합니다.
뭐 사내커플이라면 그럴 수도 있는
( 사장님이 같구 법인이 틀리다는 이유로 삼실만 틀리다는... 그런거져 뭐 )
같은 곳에서 근무를 하니 출,퇴근도 같이 할 수 있고 차비도 줄일 수 있고 기타 등등
장점이 참 많아 행복한 야스민이져..
( 사생활이 보장 안되는 서방은 가끔 데모 비스므리 한거를 시도하다
한대 쥐어박힐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져 아마 ㅋㅋㅋ)
이런 서방의 맘을 백분 헤아려 대범하게 쫘악 풀어주기로 맘먹은
(뭐 믿거라 하는 맘도 있고 그까이거 뭐 서방이 가야 내 손바닥 안이지 싶은
)
야스민이 서방과의 교제 사실을 삼실에 널리 전파한 후부턴 이상한게 자동으로 생기더라는거졍
이름하여 “ 서방 실시간 감시체제 서비스 ”................. (절대 제가 원한건 아니였졍)
불쌍한 울 서방...........
한사무실에 처제랑 같이 근무를 하졍 (결국 제 여동생이라는 결론이.......![]()
)
제대로된 감시원을 달고 사는셈이져.
시시때때로 전화로, 엠에쉔으로, 다다다다 뛰어와서 주저리주저리 미주알고주알
일러바치고 가는 처제덕이 가장 크져 ![]()
그것뿐 이라면 서방도 겸허히 받아들일것이였으나.
양쪽 삼실을 오가는 직원들 야스민에게 열심히도 설명해줍디다.
“ XX씨 지금 뭐 하드라.....”
“ 지금 ** 카드가 배달 되드라 한도도 디게 높은가 보드라...”
뭐 이런식이져.
그거 일일이 반응하기도 그렇구 서방을 향한 강한 믿음으로(?)
야스민....... 씨익 웃고말져 (뭐 그런거 아니깐 와서 말하는거다 싶기도 하구여)
완전 실시간 생방송 수준이져
대충 넘어가다가도 비실비실 솟구치는 장난끼에 가끔 퉁퉁 쳐봅니다
“오빠 오늘 카드 만든거 왔다며? 한도도 꽤 높은가봐............
나 뭐 사줄라구? 골라놓은거 엠에쉔으로 보내줄까?????????“
얼음 됬던 서방에게서 낯선 기가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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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ㅋㅋㅋ
“ 너.......... 내 책상에 몰카 설치했냐? ”
“ 당근 아니쥐 나 돈없어...... ”
“ 그럼너 직원들한테 돈 먹였냐????? ”
“ 돈 없다니깐 먹구 죽을래도 없당게........
”
“ 근데 왜 맨날 너한텐 내 얘기 다 일러바치냐?
나한텐 말도 안해주더만 방법이 뭐냐 ? 나도좀 알자 "
뭐 이런거져 쿄쿄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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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다 야스민이가 인덕이 많아 그런게 아니것습니까?
‘서방아........... 워낙 안웃음 쌈닭같이 생긴 당신 마눌 웃게 만들라는
직원들의 무궁한 사랑인줄이나 알아라..‘
( 원래 야스민이가 안웃음 무섭게 생겼다는... ![]()
오죽이나 하면 이렇게 까지 할까 싶어 직원들이 안쓰러운 야스민입니당 )
자아 ... 오늘도 변함없이 가동되고 있는 실시간 서방 감시 시스템 덕에
오늘은 또 뭘루 골려 주나 쓰잘떼기 없는 고민으로 퇴근시간이 다가옴을
기뿌게 받아들이는 야스민 이였습니당.
p.s : 불쌍한 우리 서방 ....
오늘은 새로 생겼다는 까.. 에 가서 울서방 조아라하는 재료사다 주말에 성찬이나 함
차려줄 준비를 해봐야겄심다.....
먹을꺼에 무지 약한 울 서방 달래기 ㅋㅋㅋ 약효 쥑이졍 쿄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