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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주차알바...4개월동안 본.."이런 사람 정말 싫다!!"

┗(-0-)┛ |2005.05.30 00:52
조회 2,371 |추천 0

ㅋㅋㅋㅋ

 

드디어 군대 전역하고 알바를 시작해서 돈을 번지도 어언 4개월째!!!

 

백화점 주차 알바하다보니 제가 생각했던것 과는 다른... 정말 짜증 나는일 많더군요...

 

우선 내려가라는 수신호를 보내면 장애우로 변신을 하는 양심적 장애를 가진 사람부터~

 

이런 저런 많은 결점(?)을 안고계신 사람들까지...

 

그러한 결점에 대해서 한 번 파고들어가 볼까요??

 

이런 사람 들 정말 싫다!!!

 

첫번째!!

 

"내가 가는 길이 길인데...."

 

지난 번에도 이야기 했듯이... 제가 일하는 백화점 주차장 ...지합니다. 지하 2층 부터 주자장인데

 

지하 2층... MVG 전용 주차장 , 검품장... 이런거 있다보니 일반 주차 공간 적고 사람들은 안내려갈려

 

고 뻗댕기고... 아주 죽습니다... 이럴때...내려가라는 유도원의 수신호는 곱게 무시한체 본체만체

 

수신호 하고있는 제 옆으로 스윽~ 한 마리 구렁이 처럼 지나가는 아줌마들...

 

대략 난감합니다.... 그러다가 차에 밀려서 넘어 질뻔한 적도...

 

두번째!!

 

"이차는 좋은거라 시동걸면 라이트가 켜져요~"

 

우리나라에서 운전면허를 가지고 도로에서 운전을 어느정도 해봤다는 분들... 다들 아십겁니다...

 

도로에서 젤 따라가기 싫은차가 버스, 택시, 아줌마 라는걸....

 

백화점 찾는 아줌마 고객님들... 다른건 몰라도 미등이 뭔지 라이트가뭔지 비상등으 어디 위치해 있

 

는지는 좀 알고 타시죠??

 

 저희 백화점... 입차는 비상깜빡이를 켜고 출차는 끄고 나가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객들 거의다 켜고 들어옵니다... 그런 상황에 ... 라이트 환하게 켜고오는 고객님들...

 

제발좀 꺼주세요... 멀리서있는 저희 근무자 눈알이 아주 빠집니다....

 

지하라서 계기판이안보이신다구요?? 미등은 폼으로 있나요?? 한번은 매그XX 몰고 오신 아주머니..

 

라이트끄세요~! 그러니깐..."이차는 좋은 거라서 시동걸면 자동으로 라이트가 켜져~ㅎㅎㅎ"

 

이 아줌마 주차못해서 제가 도와드리면서 라이트 끄니깐 놀라더군요...

 

그리고... 비상등 켜세요 이러면 어딘지 몰라서 헤메는 아줌마들... 운점면허증...시장가서 돈주고

 

사오셨나요? 기능시험과정중 하나라도 안하게 되면 탈락인걸로아는데 어떻게 땄는지 궁금하네요.

 

세번째!!

 

"됐으니깐 저리로 가주세요!!"

 

백화점 주차장... 주말되면 차들 봇물 터지듯이 밀려 들어옵니다... 이럴때 주차못하시는 고객님들 꼭

 

한분씩 계시죠... 이해합니다... 저도 초보과정이 있었고 (저는 아버지한테 맞으면서 운전 배웠습니

 

다...) 초보라는게 무시당할만한건 아니니까요...하지만 주차장 통로에 초보한데 주차 한답시고 통

 

로 떡하니 막아서 제자리 왔다 갔다하면 뒷 차는 저절로 짜증이 나죠...

 

그.런.데...

 

꼭 쓸데없이 자존심만 높은 사람들...주차때문에 끙끙 대고있어서 도와드릴까요 하고 가면 대부분

 

주차좀 해달라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십니다...주말에 바쁠때 초보운전자 들은 내려올때 부터가 다르죠

 

저희는 느린 차량을 "거북이"라고 부르는데 보통 초봅니다...이런 차량오면 유도원 주차하는거 잠시 지

 

켜보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도와드립니다...

 

하지만 차량많이 내려오는 상황에서 절대적 자존심으로 똘똘 무장한 콧대 높은 초보분들...

 

대표적으로 면허땄다고 자랑 삼아 애인데리고 나온 초보 남자분...집에 부모님차 큰거몰고나와서

 

주차해준다고해도 괜찮다고 폼은 다잡아놓고...내리면서 앞범퍼 뒷범퍼 긇힌 자국보면서 가슴을 쥐어

 

뜯는...그런모습...보면서 전 속으로 생각합니다..."넌 이제 집에가면 뒤졌다 ㅋㅋㅋ"

 

스스로 자기가 운전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남,여 분들... 주차하는데 걸리는 시간 평균 15분 정도...

 

도와드린다고하면 강한 거부!!

 

보고있는 저희도 아주 미칩니다. 뒷차들요?? 클락션은 기본에 이런 XXXXXX야!! 남발합니다.

 

초보 운전자분들... 주차에 자신없으시면 도와준다고 할때 부끄러워 말고 도움 청하시는게 운전을

 

쉽게 배우는 지름길입니다...

 

네번째!!!

 

"여기 자리 있는데 왜 내려가라 카노!!!"

 

주말되면 차량 많고 할인행사있으면 아침 10시 30분 오픈에 11시 되면 지하 3층까지 만차 ...

 

이런 바쁜 상황에 근무자는 입,출구 근무자 4명 2층 통로 근무자 1명... (아침엔 보통 이정도?)

 

이렇게 근무하는 상황에 ...4층으로 유도하면 차안에서 들리진 않아도 입모양으로 보자면 대충..."시발"

 

이러고 내려가십니다... 그리고 가면 그만일진데....다시 에스컬레이터 타고 3층올라와서 여기저기 구

 

석진 자리 보고는"여기 자리 있구만 왜 내려가라 카노~!!! 이런 @%#@%$##^"야!!!"이러시는분....

 

저 이런말 듣고 한 마디 했습니다....

 

"고객님...고객님이 근무한번 서보시죠? 입구에서 이자리가 보이면 그게 슈퍼맨이지 인간의 눈으로

 

가능합니까?"

 

그 아줌마 .. 조용히 올라가더군요...

 

제발 부탁입니다... 아들딸 같은 사람들 일하는 곳입니다... 자기 자식도 나가서 일하면 우리와 똑같을

 

진데 왜그러시는지...

 

이상 몇마디 주절거려 봤습니다... 내일도 출근이네요... 이제 복학 하기 전까지 2개월 정도 남았네요...

 

어느정도 등록금할돈도 모았고 하니 이제 마무리 한다는 느낌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다...

 

모든 알바들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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