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애을 만난지는 10년전 초등학교 4학년때입니다.
너무나 순수했던 그때 그넘은 내 마음속 깊숙히 자리잡았고..
조용하고 내성적이였던 제 성격탓에 다가가긴 너무 벅찼죠..
그때만해도 내눈엔 제일 잘생겼고 귀여웠고,착하고 공부도 잘해서
그애주위엔 친구들이 많았답니다.
6학년 졸업할때즈음..며칠을 고민하면서 써온 러브레터(?)를 직접주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않아 그애의 3살어린 동생에게 부탁했죠.
그넘은 저희집과 5분거리에 살고있습니다.며칠뒤 그애의 여동생을 만났고,,
부담스럽다고.. 친구로 지내고싶다는 답장을 보내왔더군요.
어린마음에 상처를 받아 몇개월을 상심에 빠져지냈답니다.
중학교를 입학해서도 저의 애정공세는 끝이없었습니다.
너무 철이없었던지.. 그애가 날 귀찮아 해질때까지 편지를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늘 숨어서 그애의 뒷모습만 봐야했고,
학교를 다니면서도 온통 그애생각뿐이였고 그애때문에 불면증까지 생겨버렸습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않고... 학교생활도 제대로 하지못했죠..
나이를 조금씩 먹을수록 그애는 저의 전부가 되어버렸어요
그리고 1년후,, 그애 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자살까지 생각했죠..
이젠.. 그애와 그애의 여자친구의 다정한 모습만 바라봐야합니다.
이제 짝사랑이 되버리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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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현재 그애의 여자친구 사진입니다.
항상 지켜봐와서 그런지 나이든것도 모르겠네요..
여자친구와는 다정하게 잘 지내는것 같아서 부럽네요..
이뻐서 올려봅니다..
그래도 어렸을땐 작고.. 귀여운면이 있었는데..지금은 다 커서 어른이 되버렸어요.
이제 내 마음을 접어야할까요..?
10년을 지켜온 내 첫사랑 단념하긴 너무 싫습니다..
그렇다고 울고매달린다고 돌아올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 전 어떡해야 합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