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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전남친과 저와의 애매한관계...

바빌론 |2005.06.01 20:42
조회 398 |추천 0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군요...

 

때는 바야흐로 작년 여름... 그러니깐 8월쯤이죠

 

저는 학교연수차 일본에 실습을 나갔습니다  선발대라서 후발대와는 도착하는 기간이

 

약 한달정도차이가 났죠

(전 그때만 해도 여친이 있었습니다)

 

후발대가 들어오고 나서  전 여친이랑 심하게 다투어서 여친이 한국에 돌아올때까지는 연락을 하지말자는것입니다  할수없이 알겠다고 했죠... 서로 맘 상할대로 상했으니깐요

 

연락을 하지않고 지내던중 후발대로 왔던 사람들중 A양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고민을 털어놓았죠..  그러다 서로 조금씩 가까워지던때... 서로 관계를 가졌습니다 

(A양도 사실 남친이 있어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으로 돌아오게되고  전 여친에게 연락을 했었죠  하지만 여친은 저에 대한 마음을 다 정리한상태였습니다

 

여자들이란 참 매정하더군요...     가슴앓이를 하고있던중 후발대에 있었던  A양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가끔씩 통화는 했지만 남친이 있었던 관계로 눈치를 보며연락하고 지냈죠

 

후발대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A양은 여차저차 해서 남친이랑 헤어지고 저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자기하고는 안 맞다고...

 

하지만 저는 A양과 만나면서 몇개월씩이나 전여친을 못잊어서 A양을 많이 힘들게 했죠...

 

A양은 정말 착하고 좋은 여자였습니다  항상 힘이 되어주었죠  지내면서 헤어지자는 말도 오고갔지만

 

그래도 잘 지냈죠

 

그러던 몇일전.......

 

통화를 하는 도중 보통때와는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남자의 육감이라 해야하나요...)

 

좀 시큰둥하기도 하고 왠지모를 짜증도 있는것 같고...  그래서 무슨일있냐며 물어보았지요

 

A양이 일을하고 있었기에 가끔씩 그런일도 있었거든요 별일 아니라 생각했죠  말을 안하더라구요

 

말못할일이냐며 물어봐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전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보다 했죠..

 

몇일동안 계속 그런식으로 통화를 하고 만나도 별로 웃지도 않더라구요...

 

그러다 저도 화가나서 전화를 꺼버렸습니다

 

다음날 연락이 와서 통화를 하고 A양 집으로 갔습니다  아무리 화가났어도 만나서 이야기하면 곧장 풀리곤 했거든요  내가 좀 심했나 싶은생각에 화풀어주려고 했죠

 

우연히 A양 핸드폰을 보다보니  전 남친에게 문자 보낸것이 있었습니다  읽어보았죠

 

제가 전화를 꺼버린날 둘이 만나서 바닷가에 갔다왔더군요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오랫만에 보니좋았다고...."

 

참 황당하더군요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런일이 있을줄은

 

그사람은 자기 없으면 안된다면서 헤어지자더군요  화가 났습니다  자존심도 엄청상하고  가끔씩연락하는건 알면서도 그냥 넘어갔지만 둘이서 그런일이 있을줄은 몰랐거든요

 

저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왜 화를 내야하는지도 모른체  화가 났습니다

 

저는 온갖성질 다부려서 그렇게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A양은 겨우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대답을 듣고 서야  조금이나마  걱정이 덜 한 저는 오늘도 A양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것 같아보입니다  어떻하죠.....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드리구요..  그냥 막 적다보니 내용이 좀 어설프네요 ^^; 좋은리플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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