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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저 좀 도와주세여.....ㅠㅠ

 너무 힘듭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하지만 이젠 결론을 내려야 할때인가봅니다. 그동안 너무 마니 힘들었습니다. 자세한 얘길 드리자면 너무나 많은 얘기기에.. 짧게 몇 자 적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제 나이 27이구여.. 남친과 3년 넘게 교제중입니다. 그동안 헤어지잖 얘기 수없이 해왔고.. 남친도 많이 지쳐있습니다. 하지만 절 놔 주진 않는군여.. 아무리 모질게 해도.. 상처주는 말들을 해도.. 여전히 제 옆에 머물고 있답니다. 제 집이 많이 힘들어여.. 2년전 아빠의 화상... 의사들이 사망한다고.. 사망률이 80프로 라고 했었어여.. 하지만 울 아빠 정신력으로 하나님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살았습니다. 아빠가 가족.. 울 엄마 몰래.. 지어놓은 빚.... 한두푼도 아니고.. 자식걱정에.. 이혼못하고.. 장애인 된 아빠 불쌍해서 어쩔수 없이 살고 있는 울 엄마.. 울엄마 시집와서부터.. 아빠 다치기 직전까지.. 아빠땜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자식인 저의 3남매 우리 생각하지 말고. 이혼하라는 얘기 수없이 했구여..

삼천포로 빠졌네여.. 죄송~      지금 빚 문제때문에 우리집 너무 힘듭니다. 이런 상황에..

울 남친 갖은거 아무도 없고.. 홀 어머니에.. 지체장애인 2급 누나와... 사업 한답시고.. 먹고살기도 힘들다고 하는 큰형에... 나이 30살 중반에.. 월급 70만원 가량 받는 정직원도 아닌 이상한 회사나 댕기고..큰누나... 남친집 근처 사시는데.. 남편 사업 힘들어서.. 맨날 돈없다고 노래부르고..장가도 안간 울어빠한테 돈좀 해달라고 해서 대출 까지 받게 하는 누나... 그렇다고 시집간 누나가 저한테 잘하는줄 아시나여.. 안봐도 훤한것이... 시집가면.. 시집살이를 톡톡히 시킬 사람이구여...

얘길 제대로 시작하자면...남친의 상황이 저한테는 또 지옥속으로 뛰어드는 일입니다.

전 아무리 그래도 조금이나마 집에 보탬이 되는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최소  친정에 물질적으로 도움은 못준다고 해도 돈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은 보여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친은 아녜여..

조건이 넘 않좋네여.. 그리고 또.. 젤 큰 문제는 남친의 폭력성입니다. 그동안 맞고 살은건 아닙니다. 그랬담 가차없이 헤어지지요.. 결혼하고 나면.. 맞고 살겠다는 확신을 들게 만들었습니다.남친 성질이 욱 하는 성질이라.. 참 힘든 스탈이에여...예전에 남친과 첨 사귀게 됐을때.... 원래 여친이 있었어여.. 다단계를 했던 여자라고 난중에 알았는데.. 그전에 그것도 몰고.. 여친이 남친 카드를 다 긁고 댕겼져.. 난중에 알았지만 그돈이 한두푼이 아니라 그돈 받을려고 계속 만났다고 하더라구여.. 남친은 그 여잘 너무나 싫었했습니다. 치가 떨리도록....첨 그 얘길 듣고남친이 그여잘 얼마나 싫어하는지를 실감하니 무서울 정도더라구여..  그날.......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아무리 제가 익명이라고 해도 남친에게 욕되는 말이라 더이상은 못하겠습니다. (절 때린것은 아니고.. )  그날 그모습을 보고 제가 마니 놀랬져.. 근데.. 남친이 오래전이져.. 1년은 됏나여.. 그때 뭔일땜시 둘이 싸웠는데.. (참고로 전 바람이라는건 피운적이 없구여..) 제머릴 때리더라구여.. 전에 그 여자처럼 그렇게 쎌 정도는 아니지만.. 전 순간 숨이 멈치더라구여... 그리고 바로 예전 그일이 생각이 나더라구여.. 나도 그여자랑 다를게 없구나..그리고.. 화나서 막 간다고 못 잡으니까 머리를 잡아땡기지를 않나.. 얼마전에.. 별것도 아닌일도 삐져서 죽게 차려준 밥상을 손으로 쳐서 엎어놓지를 않나.. 자기 말로는 자기가 상을 들을려고 제가 들은 상을 살짝 누른거래여.. 살짝 누른 상이 밥상위에 반찬통이 다 뒤집어집니까... 순간 그걸 보니까 눈물이 막 나네여.. 보기싫으니까 집에 가라고 하면서 다 치우고 설겆이를 할라고 하는데.. 지가 하겠답니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단지 살짝 친거라구,, 필요없다고 내가 한다고 가라고 했져.. 했더니.. 제가 잡은 행주를 웅켜잡는거에여.. 글구 안 놔줘여.. 글서 막 소릴질렀어여.. 보기싫으니까 빨리 가라고. 끝까지 안놔주데여.. 끝네는 그 행주 .. 반으로 찢어졌습니다...ㅠㅠ전 지금까지.. 저 직장생활하면서 밥 잘 안챙겨먹어도.. 남친 도시락까지 싸줬어여.. 잠 못자도... 글고 거의 자주 제가 밥을 해줫어여...남친이 돈이 없으니까 밥 사먹을돈이라도 아껴서 생활비하라고..도시락을 거의 반년 싸줬네여.. 남친이 식권 나오는 회살 생기기 전까지..집에서 당연히 반대하져...제가 정땔려고 모질게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친 헤어지잖소리 절대 안하고 저 잡습니다.전 너무 지쳤고... 남친 조건이나.. 성질땜... 난 자신없는데..

그리고 3년이라는 세월이.. 절 자꾸 붙잡는거 같아여.. 힘든 남친.. 나 아니면.. 안될것 같은.. 내가 위로가 되어줘야지... 이런 생각에... 자꾸 독한 맘을 못먹네여..제가... 마마보이가 아닌 마마걸이거덩여..

울엄마 고생 너무 많이 하셧고.. 울아빠 나 어렸을때 그렇게 구박하셨어도.. 꾸준히 지금까지.. 아빠 생각마니 하는건 둘째딸.. 저 입니다. 저... 울엄마아빠 반대하는 결혼 절대 안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제 신조였어여.. 그리고.. 남친 조건이나 이것 저것 아니라는것도 저 인정하구여..저도  맘은 마니 멀어졌는데.. 남친이 불쌍한 맘에.. 자꾸 제 맘도 여려지네여... 님들아... 저 어카나여.... 미치겠어여.. 이런 저런 고민... 안고 지낸세월이 2년인가부네여... 너무 힘들어서 ... 정신병원도 가봐야 할것 같아여..

저 좀 독하고 못된 사람이었으면 냉정하게 헤어졌을텐데.. 전 그렇게 태어나질 못했어여..

항상 착하고 여리다....딱 부러질것 같게 생겼는데.. 전혀 아니다..... 이런 얘길 마니 들어여.. 저도 짱나여..그렇다고 제가 바보처럼 순박한 사람은 아니에여..연극영화과를 졸업했고..가수까지 할려고 했던 그런 사람입니다.이 얘기 괜히 오래로 읽지는 마시고요.... 님들아..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여.. 여러 친구덜한테 조언을 들은바 저 많이 도움됏어여.. 맘 먹는데... 님들의 조언을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저......도움이 너무나 마니 될겁니다. 제발 조언좀 많이 해주세여... 몇자 적는것도 이렇게 길은데... 남친과 제 얘기 자세히 쓸려면... 끝이 안보이네여..  님들아 도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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