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월 말쯤에 회사의 거래처 직원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주 예의바르면서재미있게 접근을 했었죠,그가...... 그러다 술을 한잔 마시게 되었구, 그리고 같이 잠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두 연애를 않해본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첫술자리에서 잠자리를 하긴 처음이었습니다. 술이깨고 나니, 슬슬 전날일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둘다 적지않은 30대초반의나이라....) 그가 정식으로 사귀자고 말을한적도 없구,어제에대한 아무런 말이 없었습니다. 저두 아무런 말을 하지않았죠. 그러구 나서도 그는 잦은 문자에 전화에 마음을 표현을 했습니다. 저두 그런줄알고 있었구요. 가끔 '우리 같이 살까?" 하면서 여러번 말을 되풀이 했습니다. 거기에 전 아무대꾸도 하지않았습니다. 한달정도 지난 어느날 제가 그랬죠. '날좋아하기는 하니? '좋아지기는 하니?' 이러면서 그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입밖으로는 전혀 좋아한다는 표현도 않고, 처음보다 많이 바뀐것같아...(물론 한결같은 사람도 있고,아닌사람도 있겠지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너랑나랑 만난지 얼마나 됐냐고, 네가 원하는 관계가 어떤거냐고 저에게 되뭍더군요. 당황스럽지만 저는 다시 질문을 던졌지요.'그럼 내가원하는 관계가 있으면 그렇게 해줄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런건 아니지만...이러면서 말을 흐리더군요.
만난지 2~3주안에는 다해줄것처럼 말을 하던 사람이 심각하게 물어봤을땐 왜 이런반응을 보이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