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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위에 이런분 안계신가요???

서진맘 |2005.06.10 14:47
조회 2,711 |추천 0

뇌출혈로 쓰러진 형부 병원에가서 직접 눈으로 보니..기가막히고 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

내가 그런데...울언니는 오죽하겠어요...

말만하면 울어요.....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딸래미는 어케 키울런지..

형부가 공동대표이사로 되어있어 산재도 안된대요....그야말로 월급사장인데....

진짜 사장이 울형부가 워낙 영업을 잘해서 계약을 많이 따오니까.....명의를 글케 해주고

거래처에선 울형부보고 계약하고 이런건데.....울형부가 회사지분을 갖고있거나 그러지도 않는데...

단지 서류상 ..영업하기 편하게 할려고 회사에서 글케 해논건데.....이대목에서도 넘 억울하더라구요...

오른쪽뇌를 다쳐 앞으로 왼쪽을 거의 못쓴다고 하던데.....

당장 생계비며....병원비....재활비....이런건 어케 감당해야하는지....

언니는 형부옆에 있어야하는데...그럼 누가 직장을 다녀 돈을 벌건지.....

친정이나 시댁쪽에서도 그나마 울언니형부가 좀 살았는데....

형부어머님도 치매걸려...딸래미...큰아들..작은아들...온식구가 버려도 막내인 울형부랑 언니가 모시다가 넘 심해지셔서 지금 요양원에 한달에 70만원 보내드리고 있는데.....그것도 반이상을 형부가 내고...

누가 잘살아서 보태줄형편도 아니고...그렇다고 선뜻누가 거금을 내놓을 상황도 아니고...

휴~

아무래도 넘 암담하네요....

혹시 주위에 우리형부처럼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가.....재활치료 꾸준히 받아서 일상생활 잘 하시는분 안계신가요???

정상인처럼 100%는 아니더라도.....

혹시라도 그런분 알고 계시면 어떻게 재활을 했고....어느정도 시간이 걸렸고.....어떻게 도와주면 되는지....좀 알려주세요....

너무 절망이여서...울고만 있는 울언니를 도저히 볼수가 없어요....

그런분 안계신가요??? 제발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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