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비일비재한 일들 중에 하나의 얘기거리이다.
난 지방의 모대학교 인근에서 자취생활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물론, 타지역에서 학교다니는 동생과 인근에서 회사를 다니는 처지라 그냥 내 자신이 좀 불편해도
경제적으로 좀 덜 위축되고자 택해서 살고 있다.
대학교 인근의 자취방(원룸, 자취촌 등)은 대부분 그런듯하다.
대부분 20대 초, 중반에 이른 학생들이 이곳을 찾아 고민을 남기고, 리플을 남기는 것을 보았다.
사회의 흐름에 동거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거론되고 행해지고 있다.
동거라는 점에 있어서 꼭 나쁘다고 보지 않는다.
다만, 동거를 하는 목적이 나쁠 수 있다는 것이다.
간혹, 돈을 절약한다고 동거를 시작하는 이들의 말들을 하는데, 믿어야하는데 그렇지 않는 이들이 있기레 다소 서글프다.
암튼, CC끼리 모텔을 가든 자취방에서 성관계를 갖든간에 그들의 자유다. 자유에 따른 것은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어차피 혼자서는 못하는 법이고, 서로간의 합의가 이루어져서 하는 것이다.
단순한 성관계와 동거에서 나오는 성관계는 많이 다르다.
(많은 분들의 글을 읽어보면서 느끼는 점이 하나 있다면, 그 분들의 말을 직역하면, 결혼하여 사는 사람들이 잘못이다는 식으로...)
성에 대해서 개방적으로 많이 변화되었는데, 누가 처녀고 누가 총각인가? 하는 것을 따진다는 것은 그다지 시간만 소요되는 행위에 불과한것이 우리 현실인데, 수용하지 않을 수 없다.
동거라는 것이 무엇인가?
방학기간만이라도...1학기만이라도....
어차피 같은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서로 사랑하기에라는 단어로 미화시킬 수 없다는 것인데도
일단 엮어보면 그럴듯하다. 동거를 하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상대방의 많은 부분을 볼 수는 있을 것이다. 좋은 점이 될 수도 있지만, 역효과를 가질 수 있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성관계라는 부분을 그냥 넘겨짚을 수 없다. 동거기간이 끝나는 동안 성관계가 없었다라고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동거를 끝으로 결혼이라는 것으로 행하는 것이 상당히 미약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편하기에 우리들이 사랑하기에 동거를 한다!
과연, 동거를 하면서 떳떳하게 부모님께 저희 언제부터 언제까지 동거를 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왜 말하지 않을까? 우리들 세대는 어떻게 이해를 하고 수용한다지만, 당신들을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님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분들이 살아온 시대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다르기에 그렇다고만 말 할 수 있을까? 향후 당신이 지금의 부모님의 입장이였을때 당신의 아이가 아들이든 딸이든간에 그렇게 하라고 권유할까? '일단 살아봐라.'
아직도 우리 사회는 같이 동거를 하고 헤어지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날라가는 눈빛이 곱지만 않다.
동거의 끝이 해피엔딩이라고 믿고서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만류하지 않는다.
왜? 당연한 그들만의 자유이다. 늘 자유뒤에는 책임이 따른다. 이미 당신은 성인이기에!
조금은 지금의 모습만 보는 것으로 끝을 맺지 말고, 향후의 모습도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
P.S 자취생활 9년째에 접어 들고 있다.
제가 말한 것 중에 돈을 아끼기 위해서 동거한다는 것에 대해....
둘이 살고 혼자 살고의 차이에서는 방값문제만 빼고 오히려 둘이 살때 더 많은 비용이 나갑디다.
다 읽고서, 님들의 의견을 달아주세요. 악플은 없습니다. 당신의 머리며 마음이 글로 변했으니...
일단은 여기오신 님들보다는 대학이라는 과정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배움의 시간을 가졌고, 자취
생활도 많이 해온 30대초반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한 인간으로서 제 생각을 남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