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머리가 깨질 것 같아서 몇 자 적어 봅니다!
악플 다는 님 들두 몇 분 계실 거라 생각을 하지만
... 좋은 말루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주는 분들이 있을 거라 예상을 하면서 몇 자 적어 볼께여
...
다름이 아니 구여 ... 저랑 젤 루 친한 친구 이야기입니다. ![]()
제 나이 24세, 저랑 젤루 친한 칭구 에게 메시지가 왔더랍니다.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언니의 이쁜 음성이 들리구... 핸드폰 액정에뜬 칭구의 번호... 반가운 마음에 얼렁 전화기를 들었죠..
“문자 보는 데루 전화 좀 해 줄래 급하거덩...”
무슨 일 있나??? 걱정돼서 얼렁 사무실 전화기를 들었죠...
낯익은 컬러링이 몇 초간 흐르고 칭구 의 침울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밥은 먹었어??? 부탁할게 있어서...” ![]()
“엉 먹었엉 ...방금 근데 무슨 일 있어??”
“기냥 부탁할게 있어서 ...” ![]()
“무슨 부탁??? 돈 문제니???”
“음 ...” ![]()
“어디다 쓸라구 ??? 카드 문제니 ??? ”
“아니 카드 문젠 아니궁 ... 기냥 ... 뭐 ... 근데 너한테 애기 하믄 너가 또 화낼까봐 말을 못하겠다 ...” ![]()
“뭔데 알아야 도와주지 ...”
“음 ...” ![]()
제가 아무리 물어봐두 칭구는 침묵만 하더라구여... ![]()
긴장되서 제가 다그쳤죠...
그러자 몇분간의 침묵이 흐르구... 무겁게 칭구의 입에선...
“XX야 ... 나 임신했어 ... 병원에선 5 주째라구 이십오 만원 들구 오라구 그랬는데 지금 내 수중에 돈 탈탈 털믄 십오 만원이 전부라서 ... 십 만원만 어떻게 안되겠니 ??? 부탁해 ...”
전 할말을 잃었습니다. 요번에 또 낙태를 하믄 세 번째 거덩여 ...
화가 나서 제가 그랬져 ![]()
“요번엔 누구 앤데 ... 지금 사귀는 남자 애야???”
“엉 ... 지금 사귀는 남자애 ...” ![]()
“남잔 뭐라니 ??? 지우래 ???” ![]()
“아니 첨엔 낳자구 했는데 지금 형편이 둘다 기숙사 생활 하잖엉 그래서 못키운다구 ...지우기루 합의 봤엉 ...ㅜㅜ” ![]()
"미쳤어??? 조심 좀 하지 ... 너 이번이 세 번째잖엉 ... 피임두 하구 그랬어야지 ... 어쩔라구 그렇게 무턱대구 관계를 가져 ... 다시한번 더 생각을해봐
너무 결단적으루 생각하지 말구 지금 현실적 으루 생각만 하지 말구 앞으로 너가 사랑하는 남자애기 못가질수 있다 구 생각을 해보 믄 그렇게 쉽게 결정이 안 날텐데 .... 너 몸두 망가지구 ... 너만 손해야 ... 지금 낳아서 어디다 맡겼다가 나중에 너그들 형편 좋아지믄 델꾸와서 키움 되잖엉 ... ![]()
XX야 ... 던 주는 건 문제가 아닌데 난 이번엔 반대다 ...
너 그동안 몸두 아프구 맘두 많이 아팠잖엉 ,.. 울기두 많이 울었구 ... 왜 똑같은 일을 반복 하려구 그래 ... 부탁이다 ... 다시 한번 생각해 주믄 안되겠니 ???
저녁에 다시 전화 할테닌 까 다시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 ... 남친하구 더 애기 해 보구 결정 해두 늦지 않잖아 ... 그럼 ... 이따 다시 전화 할게 ... 푹셔 ...“ ![]()
“ 알았어 ... ㅜㅜ” ![]()
이렇게 긴 통화를 끝내 구 전화기를 내려 놓구 선 머릿속이 하애 지면서 아무 생각 두 나질 않았다.
왜 ... 둘이 좋아서 성관계를 맺었는데 여자만 고통을 받아야 하고 ... 여자만 아파해야 하는지가 이해가 안 됐구 ... 왜 내 칭구 에게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지 ... 정말 답답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입맛두 없구 온몸에 힘이 하나두 없구 ... 일두 손에 안잡히구 ...
제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지 조언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
결과에 대해서 남.여 편 가르기 하자는 뜻에서 이 글을 적은 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칭구 가 이런 일을 당 한적이 많을 겁니다.
그때님들은 어떻게 판단을 했구 어떻게 선택을 했는지 궁금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악플 다실분들은 다시 한번 더 곰곰이 생각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
진지하게 의견을 묻고 싶네여 ... 여러분의 의견을 ... ![]()
끝까지 긴 제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 ![]()
좋은 말씀 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 으루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 ![]()
날이 많이 더워 졌는데 더위 조심하시구여 ...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