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글이 긴 것 같네요...
너무 혼란스러워서 주저리주저리 쓰다 보니...
그만.... 죄송.... 이해해주시구요..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갑자기 궁금해서요...
남자들은 솔직히 여자들의 섹시한 모습... 노출이 있거나 하면...
솔직히 실제로는 못해도 마음 속으로는 만지고 싶다는 생각.... 다 하잖아요....
그리고 그것을 생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하면 변태, 성추행, 성희롱이 되는 것이구요...
주로 남자들이 여자들이 원치 않는 스킨쉽을 해서 말썽이 되고는 하는데... 그것이 상대방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본인 감정대로 만지고 싶으니까.. 만져서 일방적이여서 문제인것이잖아요....
그리고 그 일방적인 감정은 여자들의 섹시하고 노출있는 그러니까...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모습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고... 자제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인데....
그런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
여자들은 어떨까? 제가 알기로는 여자들은 스킨쉽의 경우에는 남자보다는 훨씬 더 수동적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잘 몰라서 하는 말인데... 여자들도 남자들의 섹시한 모습-예를들면 권상우씨 몸이나 소지섭씨 몸 같은 경우....-그런 것 보면 막 만져보고 싶고.... 스킨쉽 하고 싶고 그런 생각 드나요? 그래서 남자들처럼 막 흥분되고 그러나요? 제가 듣기로는 그런 것도 별로 없고... 있다고 해도 남자들처럼 그렇게 적극적이거나 그냥 생각만으로만 그치고 그런 것으로 인해서 고민한다거나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그런 경우가 아니면 그냥 자기 남자친구가 손 잡거나 가슴을 만지거나 하는 식으로 스킨쉽을 시도하거나 하면 그냥 좀 수동적으로 따라가고 맡기는 것 같은데요....
물론 여기서는 직업여성이나 연애, 섹스 경험등이 굉장히 풍부하다거나 주부거나 또 성적으로 굉장히 개방적이고 적극적이고 밝히는 여성들 말고 그냥 일반적인 평범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당했다... 내가 먹었다.... 뭐... 이런 식의 경쟁적으로 스킨쉽하나만으로 남녀간에 무슨 경쟁하거나 내기 하는 것 같은 그런 것 말구요....
그냥 보통 남녀가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 있잖아요... 그런 거요... 근데 제가 남자라서 남자들의 그런 보통 심리는 알겠는데 여자들의 심리는 도통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낯선 남자가 자기 몸을 더듬거나 만지면 굉장히 싫고 불쾌감을 느끼면서도(그런 감정은 당연한것이고 남자도 똑같이 느낄 수도 있지만....) 본인 이상형이거나 마음에 들거나 섹시하다고 느끼는 모르는 남자를 보면 막 만지고 싶어서 흥분되고 스킨쉽도 해보고 싶고... 그러나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팔짱끼는 것 같은데.... 왜 그런 것 있잖아요... 멋있는 남자 연예인들 보면 같이 사진찍을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팔짱끼고 찍는 것들.... 그리고 학교에서도 꼭 사귀는 사이 아니라도....
저도 그런 경험있는데 그냥 같이 둘이 사진찍는데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더라구요....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뭐...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지만은...
그러니까 제 말은.... 그렇게 팔짱을 끼는 것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정말 아무런 의미도 없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앞서 얘기한 것처럼.... 그런 스킨쉽을 하고는 싶은데 다른 스킨쉽은 사귀는 사이에서나 가능하고 오해받을 것이 뻔하니까.... 그렇게 팔짱을 끼는 것으로 스킨쉽을 시도하는 것인가요?
남자들은 보통 그런 마음이 있으면 장난치면서 사진찍을 때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한다거나...
공포영화볼때 굉장히 무섭고 놀라는 장면있으면 손을 잡아준다거나 뭐.... 그런 것들 있잖아요....
그러니까.... 스킨쉽을 하되.... 오해받지 않을 정도의....
여자들도 남자들만큼 스킨쉽에 적극적이지는 않더라도... 그런 마음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도통 알 수가 없으니....
이것은 그냥 예로 드는 것인데요... 아는 누나가 있는데 직업이 치위생사예요... 어느 날 같이 술자리에서 누나들끼리 있고 제가 끼어있었던 상황이었는데.... 누나들끼리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참고로 누나들은 다 직업이 같아서 공감대 형성이 잘 되죠....) 그 누나가 자기 경험담을 얘기하는데 치과에서 치위생사가 진료할 때 환자는 누워있고.... 가슴부분에 각종 기구를 올려놓고 가져다 쓰고는 하는데 하루는 너무 몸 좋고 근육질의 남자가 누나에게 진료를 받게 되었는데... 너무 만지고 싶어서 가슴에 있는 기구를 가지고 쓰는 척 하면서 그 남자 가슴을 눈치 못 채게 살짝 살짝 만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얘기 들으면 정말 여자들도 남자들의 근육이나 몸 좋은 사람 보면 정말 현실적인 눈치나 관념만 아니고 욕망만 내세우면 정말 만지고 싶나요... 누가 뭐라하지 않고 법도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으면 여자들도 남자들 마음대로 만지고 싶고.... 더 나아가서 애무하고 싶고 강간하고 싶은 그런 충동이 있나요...? 아! 그리고 이 얘기는 여자분들을 모욕하거나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말씀드렸듯이 생각이나 관념을 뺀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순전히 욕망한 생각했을때 남자들은 다 그렇잖아요... 다만 자제를 할 뿐이지... 그런데 여자들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죄송한데요... 한 가지만 더 물어볼께요.... 지금까지 얘기했던 것처럼 섹시함과는 달리 음.... 뭐랄까.... 모성애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까는 예를 들면.... 제가 굉장히 힘들어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날 마침 학교에서 술자리가 있었어요.... 술도 잘 못하면서 평소보다 꽤 많이 마시고... 아무튼 어느 누가 보더라도.... 평소보다 훨씬 더 힘없고.... 시무룩하고 힘들어 보였을 거예요... 말도 없이 계속 술만 마시고.... 계속 우울해하고 다운되어있었으니까... 술자리가 끝나고 다들 취해서 하나 둘 씩 흩어지고 있었는데.... 저도 취중이었지만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혼자 나왔는데.... 같은 과 누나가 (앞서 치위생사란 누나는 아니구요... 다른 분입니다.) 뒤따라 왔더라구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터덜터덜 겄다가 걷기가 힘들어서 술 좀 깨면 가자는 생각으로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언제 따라왔는지 모르게 누나가 와서 옆에 앉더라구요... 그때 누나가 뒤따라 왔었구나 하고 알았어요.... 그리고는 다정하게 "요즘 뭐... 힘든 것 있니?" "누나한테 얘기해봐... 누나가 들어줄게...." 그러시더라구요 그냥 저는 제가 친 누나가 없어서 그런 감정 처음 느꼈는데 뭐랄까....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러니까... 제가 잘 설명을 잘 못하는데 그런 것 있잖아요... 남자들은 모성애라고나 할까요.... 다정한 엄마같고 누나같고... 편하고.... 어렸을 때부터 잘 따르는 누나같은...근데 저는 누나가 없어서 그런 느낌 없다가 그때 처음 참 따뜻하다 기분좋다... 굉장히 힘들었는데 어떻게 보면 아무 관심 안 가져도 상관 없을 수도 있는데 먼저 누나가 나를.... 이해해주고 챙겨주고 내 얘기 들어주니까 정말 좋다... 그런 생각 했었거든요....
보통 남자들은 여자후배들이 그렇게 힘들어하면 그렇게 위로도 해주고 따뜻하게 안아줄 수도 있다고 알고 있고 실제로 그런 경우도 보았고... 그것때문에... 이해 못 하는 여자친구와 다투는 경우도 보았구요.... 그런데 여자들은 그런 경우는 거의... 아니.... 아예... 없지 않나요... 왠지 남자친구 두고 배신하는 것 같고.... 그런 생각때문에라도.... 절대 그런 사랑하는 감정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친구 사귀면 남자친구만 바라보지.... 다른 남자들 특히 연하의 후배들에게는 관심없지 않나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있는데 힘들어하고 있는 후배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지 않나요? 그 전에 아무리 친했다고 해도.... 온통 남자친구에 대해서만 생각과 마음이 꽉차 있는데... 더군다나 권태기나 싸우거나 트러블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와는 정반대로 한창 불이 붙어서 매일 매일 전화통화하고 사귀고 있을 때인데요....그런 것을 볼때도 결코 그런 마음 아니었을 거예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그 상황에서 보편적인.... 아니 절대 모든 여자들이 그런 다른 사람.. 후배가 눈에 들어오지 않지 않나요? 힘들어하던지 말던지 별 관심도 없을테고... 또 본다고 하더라도 그냥 별 생각없이 지나칠테고.... 그런 것도 아니면..... 남자친구에게 미안해서라도.....
저도 여자들이 그렇다고 알고 있었고....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었는데....
그런데 그 누나를 보고 혼란이 생겼어요.....
순간.... 어... 내가 잘못 생각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누나하고 그냥 여러가지 힘든 얘기하고.... 어려운 얘기도 하고 누나가 힘내라고 위로도 해주고 그러다가 제가 저도 모르게 누군가 나를 이해해 주니까는 감정이 복받쳐서 순간 눈물을 보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정말 궁금한 것은 지금부터인데.... 누나가 "괜찮아...00는 잘 할거야... 할수 있어 힘내...누나가 해결될 수 있도록 힘 닿는 대로 도와줄게" 그러면서 안아주더라구요.... 그 때 그 느낌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너무 너무 좋았죠.... 뭐랄까.... 앞에서 얘기했던 섹시함 추근대는 그런 스킨쉽하고는 느낌이 달랐어요.... 그냥 누군가 나를 굉장히 생각해주는 느낌.... 그런 것.... 그래서 솔직히 순간 그 누나를 좋아할 뻔도 했었죠....
그렇지만... 참고로 그 누나가 저를 마음에 두고 그런 것 아니냐는 분들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그 누나는 그때도 사귀는 꽤 오래된 남자친구 있었구요... 지금도 그 분이랑 잘 만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금방 마음 접었는데....
이런... 죄송해요.... 서론이 너무 기네요... 보통 이렇게 남자가 힘들어 할때 여자들은 그 대상이 자기 남자친구거나 친 동생, 친 오빠라면 스킨쉽... 안아준다거나... 좀 모성애적인 그런 스킨쉽을 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궁금한 것은 어떻게 보면 학과에서 친한 사이이고 아끼는 후배이고 또 그때 상황이 굉장히 힘들어하는 상황이었다고 해도 남자친구도 있는 상황에서 물론 다른 뜻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 거예요.... 뭐... 바람이나.... 딴 생각이나... 그런 마음은 없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순전히 모성애적인 어떤 그런.... 감싸주고 싶다는 마음... 보듬아주고 싶고... 너무 힘들어하니까 안아주고 싶다는 그런 마음말이죠... 그런데 그게 남자친구가 아니라 가족이 아닌 어떻게 보면 남이라면 남인데도 가능하나요? 제가 알기로는 거의 불가능하고 거의 그런 일도 없다고 알고 있는데 더군다나 남자친구가 없으면 모르겠지만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물론 아무리 다른 의도 없고 남자친구와의 관계에도 아무런 문제도 없고 순수한 마음이라고 해도 또 상황이 그렇다고 해도....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남자를 안아줄수 도 있나요?
아예.. 단 1%도 남자로 느끼지 않기 때문에 ... 쉽게 얘기해서 남자친구 있어도 남자꼬마아이 안아주는 것이 이상할것이 전혀 없는 것처럼 아무런 그런 마음도 없는것인가요?
좀 헷갈려서요.... 여자분들의 진짜 마음이 어떤 것인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구요....
두서없이 정말 길었네요... 죄송하구요.. 여자분들... 그리고 남자분들도 정말 솔직한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