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화장을 잘 하고 돌아다니는 편이에요...
잘이라기 보다는 매일 화장은 꼭 한다는 말이 맞겠죠???
머리손질은 안해도 화장은 꼭 했거든요..
그런데 하루는 깜빡하고 알람을 안맞춰놓고 잤어요..
주말 오전에 약속이 있었는데.. 그냥 자버린거에요..
일어나보니 시간이!! 헉!
그래서 가는길에 전철에서 해야겠다 마음먹고 출발했는데
아무것도 안챙겨온거에요..
그래서 결국 스킨로션만바른 완전 쌩얼로 친구들을 만났는데..
친구들이 계속 장난을 치더라구요..
화장안하고 나왔냐고.. 왠일로..
그러더니 결국은 하는말이
"그러게 왜 매너없게 화장도 안하고 왔어"
이러는거에요..
순간 울컥 했지만.. 참았죠.. 친구들인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계속 그생각이 나더라구요..
남자분들.. 정말 여자가 화장 안하고 다니면 노매넌가요?
제가 피부가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 곰보 수준도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노매너 소리 듣는건 좀 그렇네요...
남자들 말하기에는 쌩얼도 좋다..
화장기 없는 얼굴도 이쁘다.. 이런 얘기 하면서
정작 본심은
"화장 안하면 노매너" 인가요?
- Q 화장 안하면 노매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