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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여..고객님들!!!

매너를지킵... |2005.06.18 23:09
조회 800 |추천 0

전 모기업의 서비스 점에서 알바를 하는 학생입니다..

 

아버지가 사장이라 일도와 주면서 용돈을 벌어 쓰는거죠..

 

지금부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개념없으신 고객님들께 드리는 말입니다..

 

몇일전에 고객님 한분이 찾아 오셨드랬죠//

 

근데...휴대폰을 가져 오셨어요...그래서...수리 접수 할겸...

 

무슨 이상이 있으세요 하고 여쭈었드랬죠...

 

헐...그런데..이 고객님...;;; 문자 하나만 보내주세요..;;;이럽디다..

 

뭐..그래서 시키는 대로 보내드렸드랬져..;;

 

그렇게 문자 보내고 나니 인제는 전화번호부를 보여주며 여기 있는 전화 번호 다 입력해 달랍니다..;;

 

대략 번호 50개 정도 됩더이다..;;

 

뭐..그래도 할아버지 셨는데 굉장히 미안해 하고

 

매너 있게 나오시길래 저도 웃으면서 입력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황당한 요구를 하더라고 매너 있으시면..저희도 웃으면서 대합니다..

 

그런데 어느 고객님...티비를 들고 오시는데...

 

저희 서비스 점이 계단을 올라 와야거든요...

 

그 계단을 올라 오다가 넘어지셨나 봅니다..

 

뭔사 쿵하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저희는 밑에서 자재 나르는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에어컨 자재중 콤프라는게 있는데..그게 좀 무서워서 옮길떄..쿵 소리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그냥 저희 일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고객님...마저 다 올라 오시고 저희 장비 사용해서 티비 가지고 옵더이다...;;

 

전 그래서 밑에 대리점 사람인줄 알았드랬죠...

 

그런데..;;이 고객님...;;;가지고 오면서 문을 들어 서자 마자 욕설을 퍼부으시덥디다..;;

 

내가 쓰러졌는데 왜 안나와 보나고..;;

 

저기 고객님...저희도 안에서 놀면서 있는거 아니거든요..

 

경리는 마감 한다고 바쁘고요...

 

전 전화받고 자재 정리하고 바쁩니다...

 

그리고 고객님이 넘어지신걸 왜 저희 보고 화를 내십니까...

 

저..작년에도 일하고 올해도 일하는건데요...

 

한번도 거기서 넘어진적 없습니다...

 

저도 자재 들고 온다고 커다란 박스 들고 온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잘 올라 옵니다..

 

손님의 과실로 넘어지시고서는 왜 저희 보고 화를 내십니까..

 

그리고는 액정이 약간 꺠졌다면서..물어 내라십니다..;;

 

얼척없으심..;;

 

그래도 어쩔수 없이 저희는 서비스 점이기에 웃으면서 상대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저...21살이고 저희 경리 19살 둘다 학생입니다...

 

그 나이 지긋해 보이시는 아저씨 고객님..;;

 

상욕을 퍼부으시 덥디다..;;

 

발씨 부터 해서...듣도 보도 못한욕을 하시던데요..뭐...그래도 전 약간 경력이 있는지라..ㅋ

 

웃으면서 상대해 드렸고 일한지 2달 다되 가는 우리 경리 놀래서 쫄아 있덥디다..;;

 

대충 접수해서 보내드리고 난뒤

 

겁먹고 있는 우리 경리 달랜다음 커피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더랬죠...

 

헐...근데....또 어느 고객님..;;휴대폰 충전용 아답터 들고 오셨더군요..

 

근데...콘센트 부분이 망가졌다면서..하나 달랍니다..

 

그래서 자재를 찾아서 얼마인데요....이랬더니..

 

산지 1달 안됐으니 공짜로 달랍니다..;;;

 

뭐...1달 안되면 공짜로 드리는건 맞습니다...무상처리라고 해서요...

 

헌데...;;;그 부분이 부서진건...;;;고객님이 외력을 가해서 인거 같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해서 부서진건가요...이랬더니

 

그냥 꽂다가 부서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혹시 떨어뜨리거나 한적 없냐고 물으니 그런적 없다면서..

 

저더러 왜 날 이상한 사람으로 모냐고 난리 십니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아답터 하나 신청하고 전화 번호랑 성함 적은뒤 보냈죠..

 

근데...그 고객님...그거 신청한지 1주일이 넘어가는데..찾아가라고 연락을 드리면..

 

알았어요...말만하고 찾으러 안오십니다..;;

 

오늘도 전화 했는데....전화를 그냥 안받으시더군요..;;

 

이상 더 많지만...건 다음에 적도록...하죠..ㅋ

 

제가 고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은요...

 

고객님들...저희가 물론 서비스 점이라 고객님들이 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헌데....고객님들이 막나오시면....저희도 인간인지라....마냥 웃으면서 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서 말한거 처럼 저희 경리 겁먹어서..울라고 하더이다..

 

그리고 고객님들 서비스점이 만물은 아닙니다...

 

저희 쪽에 와서 별의 별 주문을 다하시는데...

 

저희는 수리를 하는거고  제품내의 자재를 파는 곳이지...

 

고객님들 심부름 센터가 아닙니다..

 

그리고 들어 오시면서 바로 상욕 하시는 분들..

 

아무리 화나도 고객님들이 그렇게 욕하시면...

 

저희 무슨말 하는건지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셔도 차분히 저희 한테 말을 해줘야  알지..

 

흥분하셔셔..말씀하시면...저희....당화스럽고..고객님 답답하고..

 

능률이 없습니다..

 

.

.

.

.

.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

 

죄송합니다..ㅋ

 

그러니까..결론은요..

 

고객님들....매너를 지켜 주세요...

 

서비스점에서 일하는 저희도 인간입니다...

 

저희를 인간으로 대해주십시오...심부름꾼으로 대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가능한 범위내의 주문을 해 주십시오..

 

저희는 만능이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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