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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연락을 안할때는??

nicekmj78 |2005.06.20 10:33
조회 4,629 |추천 0

솔직히....  진짜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제가 이별의 아픔을 겪은지 6개월 정도 지난 정도에,..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나기 전에,, 두달 가량 전화로 연락은 계속 했었습니다....  전화 통화 하면서,, 서로 통하는 점이 많다는것도 느끼고,,  서로 호감 정도는 느끼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두달정도를 얼굴도 모른체 전화로만 알고 지내다가 드디어 대면을 했습니다..

얼굴 보고 나서의 느낌은,... 남자의 느낌은 어떤지 잘 몰겠지만.. 전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첫만남에서.. 밥먹고, 차마시고.. 하는 비용도 다 내주고.. 집앞까지도 데려다 주더군요...

집에오니.. 그남자에게서 문자가 오는데,... 오늘 만나서 즐거웠다고.. 앞으로 좋은 인연 만들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도 머 그리 싫진 않았기에.. 웃으면서,, 잘들어가라는 내용으로 답해 주었습니다ㅏ..

그날 자기전에... 전화가 오는데...  상냥한 목소리로.. 즐거웠다는둥,, 잘자라는 둥,, 그런 얘기를 했었구요...

 

그리곤 일주일 후에.. 또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집앞에 와서,.. 절 기다렸다가 교외로 드리이브를 갔었습니다.. 가기전에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제가 그게 소화가 잘 안되었는지.. 가는 도중 차안에서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식은땀도 나고..  솔직히  너무 아픈데,, 만난지 2번째인 사람앞에서  아픈내색을 다 할수도 없고... 좀 불편하더군요..

근데..이사람이  많이 아프냐 하면서.. 제 상태를 묻곤 하더라구요..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약국을 찾고 있었더라구요,...

한참을 찾으면서 달리다가.. 휴계실을 발견하곤... 약을 사다 주더군요,,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그런 세심함과 믿음직스런 모습에,,. 조금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 뒤로도,. 가끔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긴 한데,, 며칠전엔,, 제 생각를 묻더군요..

내 생각이 궁금하다고.. 자기는 나만 좋으면... 사귀고 싶다고..

성격이 꼼꼼하고, 신중하고.,조심스러워 하는 스탈인거 같더라구요.. 그동안,, 많이 망셜이고 있었나봐요..

 

저도 거절은 안했습니다..

 

근데.. 문제는요??

이 남자.. 연락을 잘안해준다는 겁니다.

전의 남친은 진짜.. 귀찮을 정도로 자주 자주 했었는데.. 문자도 전화도하루에도 몇통씩 해주었는데..

이남자는 그러지 않아요..

물론,,. 사람마다 스탈이 다르다는 걸 알긴 하지만..

그리고 전부터 그랬었지만.....이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당분간은 좀 바쁠것 같다.. 좀 이해해달라고..

제가 그런걸로 뭐라 그랬던건 아닙니다..

연락 안한다고 제가 달달 볶는 스탈도 아니거든요...

 

솔직히 이제 만난지 2번 된 시점에서.... 

너무 무심하다는 걸 표시해야 되는건지... 아니면.. 좀더 이해하면서 받아줘야 하는건지.. 그걸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건지..

이해해야 하는 거라면,, 해줄수는 있는데... 괜히,,나만 나중에 바보 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진짜.. 내게 맘이 있긴 한건지.. 있다면서 무심한 행동을 보이는 건지..

진짜.. 바빠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본인도 내게 미안함을 갖고 있는건지..  그걸 모르겠어요..

 

근데.. 아무리 바빠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바쁜 와중에  안부가 궁금하고.. 맘을 표현해 줘야 하고 그런거 아닌가요?

 

자꾸 비교안하려고 해도 전의 남친은 연락을 너무 자주 해줘서... 감정을 항상 표현해주면서 안심시켜주었는데,...

이사람은 그런게 없어요..

 

어떻게 하는 게 잘하는 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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