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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시간이 흐른후~~

펜더 |2005.06.21 20:28
조회 434 |추천 0

참 오래된건가? 잊었다고 생각하면서도 한번씩 나를 미치게하는 일..

이런데 글을 올리는거 참 이상하다했는데...

하소연할때가 딱히 없네여...

친구들이야 이별하는 순간을 전후로 나 한테 많은 힘이 되어주공...이젠 그들도 지겹겠지 싶네요

저 이제 마니 아프진 않는데...그냥 한번씩 생각이 나니 조금 맘 울적하고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오늘 같은 날이면그냥 그래요~

 

제 이별 사연은..음...

아는 동생들이 많은관계로 많이 친했죠..

근데 아주 친한 동생이 있었는데..음..슈퍼맨 같았죠..제가 필요하면 어디에서든 나타나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고...그렇게 한 1년이 지났을때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그 동생이 나를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아니라고...아니라고 했건만...그뒤에 다시 보니,..그런거 같더군요...중요한건 이제 제옆에서 없으면 안될존재로 나에게 자리잡혀있더군요...

6개월동안 저를 맘에 품고있었다더군요...아직 4학년이고 자긴 빛도 있고.그렇다고 집이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고 나름대로 집안도 조금 복잡하고,. 3살이나  많은 저는 이제 현실적으로 결혼할 나이...언제..벌어서....

근데..정말 없어서는 안되겠더군요...저 결혼도 늦어도 되고 없이 시작할 각오하고 취직만하면 언니들 설득할 각오로...연애 열심히 했ㅅ브니다...

중간에 그애가 힘들어해 그만둘뻔도 하다가....사귀었습니다...취직이 뜻대로 안되고 원래원하던 대학원에 갔고...음..그래도 좋았습니다..내가 기다려야할 시간이랑 부담은 커졌지만..떨어져있어도...음.

좋았는데...대학원이란곳이 만만치는 않더군요...떨어져있기까지 하니...

그애는 힘들었나봅니다...원래 사귀고나니 참 이기적으로 변하더군요...잡은고기 먹이 안주듯..머,.그런거 견딜만했습니다..백일 잔치도 반지도 목걸이도 자기 해줄수없다고해도 저 그애에게 맞췄맘으로만 기념했구요...근데...어느날 헤어지자더군요...힘들다고...제가 그며칠전에 난리쳤거든요..떨어져 전홛 못하냐...참고로 하루 의무감가지고하면 2통입니다...없는날도있고 물론 누가하면 어떴습니까..제가 마니도 했고...음...그랬더니 메일로 헤어지잡니다...너무 잘해주는 저인데...일방통행은 길수없다고..저 그길로 그 먼길 집에 몰래 찜질방 간다하고 갔습니다..근데..실망만 아고 내려왔죠..내려오는길 저 3시간을 소리죽여 울었습니다...저 그애있는곳에 가서많이 조르고 얼르고...자존심이란 없었습니다.

근데...지금은 후회됩니다...헤어지고도 나를 다시 선배의 자리로 갖다놓는 그애는 전화받더군요..저 헤어지고 3주정도되었을때 전화해서 졸랐습ㄴ디ㅏ...참 모질게하더군요...그러면서 하는말이 원래 저에게 돌아올려고 했는데..헤어지면서 제가 그애있는 곳까지 가서 조르면서 했던말이 싫었답니다...다시 사귀자고하는말이 왜 싫은지 핑계겠지요..지금은 생각합니다..맘이 떠났으니까 부담스러고 맘이없으니 모든 나빠 보이겠지요...마지막으로 미련 떨쳐보려 메달리면서 저 진짜 미련 버렸습니다..

전화번호 바꾸겠다더군요...ㅎㅎㅎ 저 되았다고 했습니다...추억까지도 싫어지더군요...사람한테 질렸고...저는 헤어지면 끝입니다..근데 그앤 제가 그렇게 메달리지만 안았으면 음..계속 전화번호도 아지고 그랬을겁니다..참 웃깁니다...

헤어지긴 잘했는데..저말이죠...참 눈에 콩깍지 씌어서 했던 사랑이라..맘 다줬었느데...

헤어지고나니 사귈땐 괜찮았던 상황이 너무 웃긴거 있죠...

저...그 흔한 찜질방 가자 그랬는데..음...시간없고 그 소원 한번 들어주기 힘들었구요...피곤한 자기하넽 어데 놀러가자고하는건 죄악이구요...제가 미안해 하면서 해야하은 말들...

데이트 코스는 비디오방서 먹을꺼 먹으며 비디오보는게 다입니다..그돈으로 차라리 찜질방가는게 나았을건데...영화관요? 줄서면 피곤합ㄴ디ㅏ....그래서 거의 비디오방이었니여....가끔 저있는곳에 오면 친구/엄마/누나/만나야하고 저는 3순위정도...못만나고 갈수도 있답니다..그런걸로 티격하기도 했는데..사귈때는 성격이라 생각했습니다...참 이기적인걸 아니까...

특아하다고하면서도 그애가 하자는대로 다하다니...

저 그렇게 1년도 채 못사귀고 헤어졌는데...음..저 사실 꿈인가하는 생각 많이 했구요..

제가 지 친구랑 사귈뻔한거 가지고 복수하나 싶었구요...나중에야 알았지만 자기친구는 그애가 저를 좋아하는걸 알몀ㄴ서도 저에게 그랬던거였거든요...저야 물론 그때도 그애의 맘 모르고 있었구요..

정말 별별생각 다 했지만...헤어지기 잘했다는 결론이지만,..아직은..아직은 가슴이 조금 시립니다..

이젠 너무 남루한 야그라 주변인들에게 하소연하기도 참 바보스럽습니다..

이런야그 계속들으면 주변에 힘들잖아요...

근데...이렇게 가슴이 시란건 조금 더 지나야겠지요...맘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역시 한사람을 만나 사랑한 시간들은 빨리 원상태대로 돌아가진 않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울 친구들 시집가기전에 불같은 사랑했다고 잘된거라합니다..울친구들 아직 학생에 빛에 집안환경에 몸서리치지만 정말 사귈때는 저 다 감수했었거든요...그래도 저 믿습니다...다시금 불같은 사랑이 제게 다가올꺼라구요...이제 잘보고 만나 길게 오래오래 좋은 모습으로 살아볼랍니다..

어순선하고 앞뒤안맞느 야그 지만,...제 현제 복잡한 맘이네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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