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이 터져서 글 올려 봅니다..
제 남친은 아는 여자도 많고 후배들도 많아요...
그 사실 만으로도 속 편할 날이 없지요..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남친이 고딩때 잠깐 사귀었던 여자후배가 있었는데..
최근에 연락이 되서 전화통화를 하나봐요..
첨엔 반가운 맘으로 전화를 시작하는거 같더니...
어느날은 후배가 술에 취해서 새벽에 전화를 해서
자기랑 사귀자고 하더래요..
남친은 사귀는 여자 있다고 말했다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 후로도 계속 전화가 걸려오고
또 그걸 남친은 계속 받아 주고 있는 거에요..
그냥 동생같은 애니깐 그런 일이 있었지만 신경쓸거 없다면서 말이에요...
그러더니 오늘은 글세 그 후배가 남친에게 성상담을 요청하더래요..
자기가 남자들이랑 자면 섹스를 잘 못해서 남자들이 싫어한다...
남자들이 여자가 위에서 하길 바라는데 나는 그게 챙피해서 잘 못하겠더라..
남자들은 후장섹스를 좋아한다던데 오빠도 그러냐..
오빠는 앤이랑 자봤냐...또 앤은 섹스 잘하냐..
나는 오럴섹스는 잘 한다..
이런 말들을 주고 받았다는 겁니다...
얼마나 개방적인 성격이면 그냥 아는 오빠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나요?
이런 대화가 오갈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인가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말을 하는 여자후배의 의도를 모르겠고..
또 그 말을 들어주면서 그런 대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남친도
이해가 안 되요..
제가 너무도 꽉 막힌 여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