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사귄지 2년됀 커플입니다..
둘이 너무나도 사랑하는데...서로믿고 아껴주고..노력하고있는(자칭^^;;)커플..아하;;;;;하;;![]()
사실..좀 발랄하게 이야길 시작햇지만,
저희에겐 너무나도 거대한 장벽이 있습니다..
남친은 무교,
저는....통일굡니다..
통일교..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교회안에서 신자끼리만 결혼이 허용됍니다..
모르시는분은..이게 왠! 조선시대냐..하시겠지요 요즘 말도안됀다..
하지만 저희집은..너무나도 독실하신 부모님이 계십니다.
제 남자친구와..그문제로..둘이 너무나도 속상하고..정말 어떻게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머리도 맞대보지만.
너무나 완강하실 아버지가..두렵고..
제 남자친구와,
제 남자친구의 부모님들꼐도. 상처를 입히게 됄까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나중에 그럴바엔..지금 이사람을 놔주어야하나..저 고민도 많이 했지만.
남자친구얼굴을 보면 그순간 아 내가 바보같은생각을 했구나 한답니다...![]()
그래서..
얼마전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죠.
결혼에 대해서..
제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남친은 이번 추석이 오기전에 인사드리자고 합니다.
"니 머리가 뽑히던 내 다리가 부러지던..우선 인사드리자."라구요.
순간 제 남자가,너무 믿음직스럽더군요..고맙고..![]()
우선 저희 부모님꼐 먼저 허락을 받고.
그리고나서 자기집에 인사드리자고 합니다.
그 허락이.......앞으로 얼마나 힘든고개를..얼마나 힘든산을 넘어야 가능할지는..![]()
사실..제가 26년간 믿어온 종교,독실한 부모님..교회분들의 눈..버리기가 너무 힘든일이지만..
가난하지만,지켜줄줄알고..믿음을주고..자상하고 사랑스러운 남친을
종교때문에 잃고 싶지 않아요..
26에..머 그렇게 바뿌냐..고 말씀하시는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저희집에선 이미 선자리알아보고 난리도 아닙니다.
남자쪽에 전화번호 가르쳐주셔서...곤란한일도..너무 많았구요.
남친에게 한없이 미안하고...안타깝고.....................가슴아픕니다.
현재 남친의 존재를 모르시거든요..얼마나 소개시키고 싶었는지 모릅니다..하지만,
저희가 때가 안됐을때 괜히 마음상처받아서
긁어부스럼만 될까봐..참았습니다.사실 용기도 안났구요.
어떻게하면..
이 독실한..완강한 제 부모님을 설득시킬수있을까요?
첫사랑사수궐기대회에서 차태현처럼..아버지옆에 졸졸따라다니면서 코믹전략이라도..
세워야할까요?;;;;;;;;;;;;;;;;;![]()
혹시..통일교를 다니셧거나...아니면 이미 부모님의 엄청완강한 반대를 격고
꿋꿋!!하게 결혼하셔서 행복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무슨방법이..부모님..제 남친..저...그리고 제 남친의 부모님꼐
상처가 최소한이 될수있을까요..
너무나도 절박합니다..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악플은 사양하겠습니다.ㅠ"ㅠ..
우리..결혼하게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