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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행복할 수 있을까영??

뱃살공주 |2005.06.26 02:46
조회 775 |추천 0

신혼일기 쓰시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당...  사실 저두 제 나이 묜 딸 하나 있을 법한데, 제가 학생인지라..ㅠㅠ(올해 졸업반이지욤...)  20대 초반에는 너무 결혼하구 싶어서 집에선 보내 줄 생각도 않하는데 혼자 신혼가구 보러 다니구, 계산기 두드려보구 그랬지염... 물론 그때는 대학졸업하궁 막 직장 다니던 때라 그랬지만서도...이로케 다시 대학을 또 다닐지 누가 알았겠습니까..ㅡㅡ;;;

오늘 아침 신혼일기를 보면서 저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두 애인이 있는데, 하루에도 마음이 12번도 더 바뀌는 것 같네요.. 오래 연애하면 결혼 못한다더니 그말이 딱 맞는 거 같기도 해요..

첨엔 백마타고온 왕자님 같더니만 .. 가끔씩은 늙은말 탄 돈키호테 같기도 하구..어쩔땐 노새탄 산초같이 보일때도...쩝~ 이젠 이사람이랑 결혼을 해야 하나...그런 생각 마저 들구...~

찐빵같은 아저씨 얼굴이라도 나만 예뻐보임 그만이라는데, 반대로 남들 눈에는 멋있어서 좋겠다는데 전 가끔 의심이 들기도 하거든요. 저 말이 진실일까? 아님 예의상일까? 설마 ....위로?

 

그나마 오랜 연애로 만족하게 된 부분이 있다면... 서로가 서로를  맞춰간다는 거겠지요...갈수록 우리가 더 알아가면서 더  일치한다는 느낌....

사람 사는게 이런거겠져?? 서로 분야도 많이 다르고, 좋아하는 성향도 너무 달라서 어쩔땐 대화가 안통할때도 있긴 하지만...가정생활이라는게 걍 작은 일에 서로 같이 울고, 웃고 하는...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남친이 이렇게 맞춰주는 것 처럼.... 앞으로도 나도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공 ..그러네요. 저희두 노력하묜... 나중에 님들처럼 이곳에 행복한 글을 써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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