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군제대 9개월 남은 제 남자친구..

그리움 |2005.06.26 13:28
조회 996 |추천 0

안녕하세요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9월달이되면 2년째 커플이 되네요

 

.................................................

전 남친구랑 헤어지고 다음 날  제 동생이 " 온라인에서 아는 형들 "이라는 사람들과 다같이

 

집에서 살기 시작했죠

 

그 형들 중에 한명이 지금의 제 남자친구랍니다.. 저희 집에서 산지 1개월이 좀 되서

 

교제하기 시작했죠..

 

저희 엄마가 사람보는 눈이 있으셔요..전에 ..점술 같은걸 조금 해오셨거든요..

 

절대적으로 지금 남자친구와의 사이를 부정하시는거예요.. 헤어지라고..

 

힘들었어요 남자친구에겐 우리 엄마가 무얼 좋아하고 이런건 싫어하고 엄마 분위기에

 

맞출려고 꽤나 노력했지요..처음엔 정말 미칠듯이 절 좋아라하더군요..

 

옛남친구를 못잊어서 헤멜때도 많이 도와주고 남자친구가 울고 저 때문에 남자친구가 많이

 

고생했어요 그런데...  사귄지 7개월만에 군입대했는데 짝대기 2개 달 때까지는 그렇게

 

걸레질 죽도록 해도 매일같이 12번 전화해서 안심시켜줬어요 ,,그런데..3개달더니..

 

사람이 변해버렸어요 ;; 솔직히..여자가 군대에 가보지 않는 이상 군대에서 흔히쓰는 말들도

 

이해를 잘 못하고 뭐 때문에 바쁘다 하면 그냥 그려련가보다..하고 넘기잖아요

 

저도 그렇게 넘겨왔는데..이건 정말 아닌듯 싶더라구요 ..자꾸 뭐가

 

그리 바쁘다고 하는지..하루에 1번 전화할까말까하고..짬이되서..후임병들 이것저것 시키듯이..

 

저한테도 요구하는것도 많아지고..휴가나와서도.. 처음엔..자기가 먼저 나오자마자

 

저희집에와서 절보고 그랬는데..요즘은 휴가나와도..선임병들이나..동기들하고

 

놀고 난뒤 전화해서 "언제갈까?" 이런식이고..전화도.. 수신자부담으로 너무해서..

 

요금도 40만원이 넘게 나오거든요.. 이렇게 수신자로 하지말라고 몇번이나 말해도

 

항상 그렇게 전화를 해요 ..가끔 가다 싸우면..나 때문에 쓴 공중전화카드가

 

돈이 얼마냐는둥..따지기 시작하고 ...얼마전에는 전화를 너무 뜸하게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수신자로 전화하는게 미안해서 못하겠데요..

 

그리고 ..사회에 있을때도 남친구랑 같은 게임을 즐겨했었거든요?..

 

정말 게임때문에 저한테 거짓말 하다가 들키고 트러블이 많이 있었어요 ..

 

군대에 가서도 저한테..자기 캐릭을 맡아달라고하고..뭐 어떻게 해달라..아이템은 이래 해달라..

 

렙을 얼만큼 올려달라..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가..휴가를 나오거나..아님 저를 만날땐

 

항상 화장하고 나오라고 당부하거든요

 

뭐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제 외모가 형편없어서..일지는 몰라도..항상 뭔 얘기만 나오면..화장하고

 

치마 입고 나와라..이런식이고..그 녀석의 취향이 아니면..이쁘다는 소리 한번도 안하고..

 

가끔 군대에서 컴퓨터 하더라도..제 싸이보단 옛 여친구 싸이에 글만 남겨놓고 ..

 

아무튼..

 

제가 생활형편이 조금 안좋거든요.. 제가 나이가..20살 이제 갓 넘었는데..

 

동생들이 5명이있거든요..

 

막내는 아직 초등학교도 못들어가고..그위 엔 초등 ..고등..학생이고..엄마는

 

몸이 조금 안좋으시구요

 

생활 능력이라곤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온 제가.. 뭘 어떻게 하겠습니까.. 단지 알바로 우리식구가

 

밥 한끼 먹어도 웃으면서 먹는게 다행이지요.. 이런 생활 조건을 가졌는데도 불구하고..자기 때문에..

 

얼마나 노력했는데..남자친구도 부모님이 안계셔요..할머님이 계시는데..할머님한테도 정말 잘할려고

 

노력했거든요..할머니가 저보고 손자 며느리 ..라고 불러 주실때마다 할머님께 어찌나 고맙던지..

 

저한테 꼭..지금 남자친구를 기다려달라고 제 손을 붙잡고 말씀하셨어요..

 

쉽게..물러설수도 없는 입장이고..

 

그리고 마음속에선 무슨일이 있어도 기다려야된다는 ..그런 강박관념이 생겨서..

 

변하지 말라고..변하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사람이 어떻게 안변하고 살수 있냐고

 

기다려보라고 제대해서 달라지겠다고 말하는 남자친구..

 

우리 사이 ..이대로 괜찮을런지..모르겠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