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네티즌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삶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싶은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네티즌 8,3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67. 8%(5,681명)에 해당하는 네티즌들이 '싫다. 다른 선진국이라면 좋겠다'는 문항에 표를 던지며 현재 삶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다시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네티즌은 2,042명으로 24.4%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7.8%(652명)가 나왔다.
이번 설문 내용과 관련해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이 중 '교육제도'와 '징병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네티즌들이 많으며,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다.
직접적으로 선호하는 나라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는 네티즌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복지 시스템이 잘 갖춰진 스위스나 덴마크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캐나다. 독일, 영국 등의 나라가 지목됐다. 막강한 경제력을 자랑하거나 국토가 넓고 인구밀도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삶에 여유가 있는 나라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같은 냉담한 시선에 대해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거나, 군사적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인 나라의 국민들과 비교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고 피력하고 있다.
한상미 all4usm@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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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에 만족 못하는 것이 사람이다
뭐 이렇게 생각하면 조금 이해는 되지만...
나란 사람도 솔직히 한국이란 나라에 실망이 적지 않은건 마찬가지인듯...
징병제만 아니라면 고려해볼만 하지만...
변한것 없는 한국이라면 나 또한 한국에 다시 태어나긴 싫다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생각은??
- Q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싶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