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넘게 만나고 사랑하는 남친이 있습니다..
군대도 다녀오고 이젠 4학년 졸업반이네여~
막상 졸업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가봐요~
남친 부모님 연세가 많으셔서 얼릉 자리잡고 결혼하기 바라죠~
전 직장인입니다..
전 운좋게도 취업난을 겪어보지 못했어요~
너무나도 공부를 더 하고싶었지만 이러저런 반대에 부딪쳐
그럼 독립이라도..하고 원서를 냈다가 덜컥 합격해 2년째 근무합니다..
뭐~ 거창한 대기업그런곳 절대아니고 그냥 안정적이고 편하게 일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두 남친에 취업에 대해서 딱히 간섭도 뭐라고 하지도 않고있었는데..
(실제론 제가 남친에 취업에 대해 무관심했던거죠~)
얼마전 부모님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부모님이 취업얘길하시더라구요~
자형 공장에 기술직이라고..
쇳물 녹이고 하는 일인데..일은 무척이나 힘들고 고되다고..허나 월급은 많다고..
꼭 거기서 일해하가 아니고 경험이라도 한번쯤.. 그런 뜻이더라구요~
근데 남친 맘이 상했나봅니다..
저한텐 말을 안했지만 부모님께서 한번씩 취업얘길 하시곤했나봅니다..
남친집.. 집안이 어렵거나 그런집은 아닙니다..
은근슬쩍 남친~ 집에 뭘 바라는 눈치도 보이지만 자긴 자기힘으로 일해서 돈번다고 말합니다
부모님께 손 안벌린다고...
그래서 점 이제부터라도 신경을 써야겠구나..
그동안 힘들었나보다..느꼈습니다..
그래서 노동부 포탈 사이트에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전화를했습니다...
이런곳이 있더라 한번 들어가 보면 괜찮을것 같다..
이말을 하니 하는말이..
"니까지 왜그래? 내가 알아서 할께~"
힘이 쫙 빠집니다..
전 스트레스 주려는게 아니였습니다..
다만 도와줄려고 한거였는데.. 자존심이 상했나봅니다..
만약 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있다고 예를 들면..
남들은 "어구~ 도대체 살은 언제뺄래? 살쫌빼~" 이래도
전 "같이 운동하자~" 이런뜻에서 한말인데..
같이 하고싶어서 그런거였는데..
그냥 전 가만히 있어야 하는건가여?
휴~
오늘 비도 오고 기분도 흐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