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저는 지금 대학교 1학년의 남학생입니다.
제가 고3 때 그러니까 작년 8월.....어느 한 여학생을 죠아하게 됬습니다.
저보다 1살 어린 고2 였죠~
고3 올라가면서 원래 있던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공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땐 첨엔 몰랐지만 나중에 보니 여자친구의 성격이 저에겐 안맞는 성격이라서 고민끝에 헤어졌죠~
당연히 상처 안주려고 공부하기 위해 깨졌다고 했고요~
그러고선 3학년땐 어떤 여자도 안죠아하겠다고 생각해썬는데...
그런데 그녀가 제눈에 확 들어와버리고~
결국은 죠아하게 되버렸죠~
그땐 뭣도 모르고 그냥 죠아한다고 바로 말해버렸죠..
사귀어 달라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죠아한다고만.....
그래도 그때 대화를 나눌땐 제가 사귀자고 해봤자 안되쓸거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바보같이 왜 그랬을까요..ㅠㅠ
죠아하기 시작할땐 문자도 주고받고 하다가 그녀가 핸드폰을 해지시켜버리더군요~
공부하겠다고 해지했지만 정확한 이유는 저도 모르죠~
그래도 전 계속 죠아하고 이썼죠~
자주 그러면 귀찬아할까바 그녀 칭구를 통해 잘 지내는지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들을 물어보면서
크리스마스 등등에 여러가지 선물도 주면서 챙겨주고...
곁에서 지켜보기만 해써요~
공부하겠다고..그리고 대학 좋은곳 가기위해 열심히 하는게 보이는 이제 고3되는 학생에게
추근덕 거리고 사귀자고 할순 업써써요~
그녀를 아끼기 때문에 수능 때까지 참고 기다리기로 맘 먹었죠~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다가 이번 겨울~봄 쯤에 핸드폰을 다시 살리더라구요~
좀 의아했지만 저는 매우 신났죠~
그녀가 폰을 다시 살리기 전에 칭구가 폰을 해지시켜서 연락이 안되썼기 때문에
더욱 더 기뻤죠~
그래도 자주는 연락 못하고..가끔가다 어떻게 지내는지, 공부는 잘 되는지 문자로 묻곤 해써요~
그리고 3월 14일에는 사탕도 사서 편지와 함께 주기도 했죠~
그때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 한시간동안 추운데서 밖에서 기다리다가 주긴 했지만요..
그녀가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표정을 보고 너무 좋아써요~
그러면서 계속 가끔씩 문자를 하다가..
언제부턴간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무진장 늦게 오더라고요~
몇시간도 아니고 몇일 늦게......
나중에 답답해서 물어봐떠니 주말에만 폰을 들고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엔 평일에 학교 갔다와서 문자 확인하고 보낼수도 있을듯 한대요..
그대로 그녀이기에 그냥 믿고 이썼죠~
그러다가 지금 시간까지 오게되써요~
지금 11개월 기다려쓰니 별로 오래 기다린것도 아니죠~
하지만 저에겐 매우 오랜 기다림이에요~
매우 막나가게 여자를 사귀면서 죠아한여자는 이써지만 이정도까지 조아라했던 여자도 없었고~
때문에 이렇게 오래 기다려본적도 업써써요~
이런 기다림은 첨이죠~
그녀를 조아하고 기다리겠다고 대학생활 들어와서도 소개팅 해주겠다는것도 안나가고 해썼는데..
그러다가 역시...오래 버티지 못하고 지쳐버렸습니다~
요즘 주위에서 그러더라고요~ 요즘따라 표정이 어두워보인다고요~
항상 실실대며 밝게 웃고 다니던 녀석이 무슨일이 있냐고 묻기도 하고요..
이렇게 힘들거면 왜 제가 이러고 있나 싶더라고요.... 아까운 청춘 날리면서요...
그런 청춘 날리면서 기다리겠다고 한거였는데...
앞으로 수능이 156일 남았습니다~
11개월 기다라고 앞으로 약 5개월 남았는데...
지금 그녀에게 묻고싶습니다~
수능까지 기다리면 나에게 와줄거냐고...
지금까지 상황을 봐선 안올거 같지만..마지막으로 묻고싶은데..만날수가 업네요~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의 진지한 리플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귀찬치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