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선배 친구로 술자리에서 여차저차해서 만났고
만난지 보름만에 사귀게 되었네요 첨엔 별로 내키지않았거든요
오래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세달정도 되었고 다른사람만난다는게
좀 거리껴지더라구요 이런저런이유를 대면서 안되겠다고 그랬더니
자기는 자신있다고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래나 뭐래나..하여튼 그렇게
사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전형적인 경상도사나이!!!더군요
요즘은 이쪽 지방남자분들도 다정다감하고 애교도 많고 그런데
아침방송에나 나올법한 .......여성스러움을 많이 따지는 ^^;;;
자기 친구들을 같이 만날때는 친구이랑 이야기를 하던지 아님 뭐
그건 아니라는 부정적인 의사를 밝히면 항상 '여자가 어디 남자한테'라는말을하고는
친구들이 자리를비우거나 둘이 있게되면 저한테 미안해 이해하지?? 이렇게 말을하고......
보고싶다고 문자보내면 답은 참아라 세상에하고싶은대로다하고사는사람이 어디있냐??
이런식으로 답문보내서 사람기분다 상하게해놓고는 집앞이라고 나오라그러고...
도무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얼마전엔 이런일이 있었어요
오빠도 4년정도 사귄 여친이 있었어요 헤어진지는 반년정도 된걸로 알고있고
얼마전에 그 여친의 친오빠가 사고로 죽었다고 연락이 왔다 그러더군요...
가보기도 뭣하고 안가기고 좀 그렇다그래서 그럼 잘생각해서 편한대로 하라고
그랬는데 가진않더군요 (여긴부산 거긴 경기도니까 그런진 몰라도)
며칠전 핸드폰 벨소리가 지정이 되잖아요..벨소리를 하나 받아서 노래좋다고
나한테 전화오면 이벨이 울린다고 좋은노래 자주듣게 전화자주좀하라그러더군요
그저께 일요일날 오빠친구들하고 술을마시는데 이게웬걸 나한테만 울린다던
그벨이 울리는거 아닙니까!!!! 세상에 어이가 없어서 누구냐 그랬더니
위에 말한 그 여자라더군요 그래서 받으라고 그랬더니 받기좀 그렇다고
그애 맘도 별로 안좋을껀데 내옆에서 무슨소리를 하겠냐그러더군요..
아니 그럼 나한테 그런말을하지 말던지 사람 유치하게 이런걸로 이런데
글이나 쓰게만들고.....ㅠㅠ 여하튼 이사람 머리속에 가슴속에 무슨생각을하고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무뚝뚝한면에 많긴해도 그건 표현이 그래서 그런건거 같기도하고
또 어떨때보면 그냥 친구들도 이렇진않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멀리 느껴지기도하고
다만 이런 문제들이라면 어떻게 해결이 될것같은데
옛여자 문제도 아직 뭔가 찝찝하고.....
제가 연애에 서툴러서 그런가요???? 뭔가 불안하고
이사람이 좋아질것같은데...어제는 더 좋아지기전에 정리해야 하나하는생각도 들더군요....
악플은 절대 사양입니다...머리속이 너무 복잡하거든요
조언부탁드립니다 (_ 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