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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혼이 망... |2005.07.03 21:16
조회 74,506 |추천 0

전 35 남입니다.

아내와는 동갑이죠..

저희 고등학교때 만나 10년간 사귀다가 결혼햇죠..

아이도 둘 있고요..

그런데 연애시절과 달리 결혼하고 나서 넘 다른 모습이 보이는 겁니다.

항상 깔끔하고 귀품있어 보이던 아내가 결혼하니 그렇게 게으르고 나태할수가 없어요..

결혼이후 하루도 먼저 일어나는 모습을 못봤고, 아침은 당연히 안챙기고, 이제는 애들 학교도 항상지각하게 만들어 매일 벌 서고 있답니다.

우리 집사람 11시만 되면 운동하러 가고 그곳에서 다른사람들과 수다 떨다가 애들 오는 것도 안챙기고..

언젠가는 제가 당직이라 근무하다가 잠깐 집에 가니 집사람은 없고 애들만 있는 겁니다.

새벽 2시에.. 그깨가 3살쯤 되었어요.. 바로 들어가야하는데 애는 깨서 무섭다가 울고 그런 애를 두고 다시 근무지로 가는 제 심정 정말 찢어 죽이고 싶었어요..

매시간 마다 갔는데 안들어오고 애는 무섭다고 울고..

4시 넘어 가니 들어와 애와 놀고 있더라구요.. 물어보니 아는 언니와 술한잔 했다고 하더군요..

울 집사람 바람 필 그런 여자는 아닙니다. 확인하니까 정말 여자 둘이서 마셨구요..

다시는 안그런다는 다짐받고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집사람이 자신이 화가 나면 내게 막 썅욕을 하는 겁니다.

난 여자 때릴줄도 모르고, 같이 욕하면 내 입만 더러워 질것 같아 그냥 참습니다.

전 사실 전문직이라 남들보다 월급이 조금 더 받습니다. 직장도 안정직이구요..

하지만 집사람은 낭비벽이 심해 도저히 제 월급으로 버틸수가 없어요..

언제가는 생활비로만 천만원을 썼더라구요..

애들 봐서 그냥 참을려고 했는데 너무 하더군요..

지금이라도 이혼 할까 생각중이에요..  하지만 애들이 지 엄말를 넘 좋아해서 충격 받을까 두려워요..

지금 8살,9살이거든요..

집사람은 어제 저랑 싸우고 지금 친정 갔습니다.

넘 힘들어요..

 

   남친에게서 전 여친의 흔적을 발견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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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경험자|2005.07.04 11:30
님의 부인 엄마 자격없네요...애들 챙기지도 않구 놀려다니구 술마시구 새벽에 들어오다니 정신이 있는 여자입니까?...그런 여자들 자기 버릇 절대로 개 못줍니다...낭비벽은 둘째치고라도 애들을 챙기지않는건 엄마 자격이 없네요...전 제 와이프였던 여자가 님의 부인보다 더한 여자였어요....이틀이 멀다하구 연락없이 술에취해 새벽에 들어오는데 대책이 없더라구여...전 93년도 기준으로 월수입 평균 500~1000만원 벌어줬구여....칼퇴근에 집안일 밥하기,청소,빨래 같이 다 했습니다...처갓집챙기기 본가보다 더 챙기구 처남학비,큰처남(대인기피증환자)같이 놀아주기,등등....글케 하는데도 밖으로 나돌더라구여...그래서 문제가 뭔지 대화로 해결할려구해도 내가 언제 그랫냐...모로쇠로 일관....참다 참다 이혼을 했어요....이혼하고 2틀뒤부터 잘못햇다..미안하다 두번다시 그러지않겠다 해서 재결합....한달이 못가더라구여...또시작...애를 낳구 애 돌도 안지난 갓난애때 엄마손이 필요할때 또 그러더라구여....이런 여자는 가족,가정이란 개념을 모르는ㄴ 여자입니다...빨리 포기하세요....자기 버릇 절대 개 못줍니다.....
베플얼둥아기|2005.07.06 10:57
님도 대단합니다. 애가 지금 8살, 9살이면 부인이 술먹고 늦게 들어온건 애가 3살때니까 5,6년 전이군요 그리고는 않그러겠다고 다짐하고...(그 후로도 계속 그렇더란말 없는거 보니 그 후론 않그런거 같은데...) 결국 부인 나쁘다는 얘기하고 싶어서 5,6년전에 한번 있었던 사건까지 끄집어 내는거잖아요... 남편이 5,6년 전 사건까지 울거먹으면서 니가 아침을 해줬냐, 일찍일어나길하냐 이러면서 살면... 보통 여자라도 성질 나빠지겠습니다... 이혼하세요 그리고 혼자서 애키워보세요 전문직이라 많이 버신다는데 얼마나 버시는지 모르겠지만 애는 유치원 입학부터 들어가는 돈 장난 아닙니다... 부인이 잘못했다는 생각듭니다. 하지만 님도 그다지 괜찮은 남편같지는 않네요... 밉게보면 한도 끝도 없구요... 과거에 잘못한거 일일이 따지고 살면 부인도 님께 할말 무지 많을겁니다...서로 적당히 덮어주고, 참아주고 그렇게 예쁘게 봐주고 사세요...
베플이곳 네이...|2005.07.06 12:02
남자들이 잘못하면 죽일x하면서 자신들이 잘못하면 용서해라 남편이 사랑으로 극복해라 등등 의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다...하긴 남자가 고시공부하다 여친을 차면 죽일놈 배신자...여자가 공부하다 남친을 차면 결혼은 현실이죠...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하는게 여자들이니까...베스트 리플이 넘 그래서 함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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