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들어와서 읽기만 하다가 오늘은 용기내어 써봅니다...남편아뒤임을 양해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글재주가 없으니 ,두서없이 쓰는 것두요,이해해주세요..
저는 ,이혼한지 5년이 되었고.재혼한지 1년이 된 맘입니다...
전남편은 무능력하고 주사가 있는데다가 폭행과 결혼생활내내 바람피웠던 사람입니다.
물론 사랑해서 한 결혼은 아니고 친구커플 만나러 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제가 술을 못마시는 관계로 소주 한잔마시고 기절을 했었어요...
깨어보니 그 사람이 옷을 벗기고 달려들더군요...
그렇게 해서 우리 큰애가 생겼답니다.친정집은 크리스천입니다.게다가 작은언니가 수녀님이었어요..
우여곡절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고 연애를 해보지 않은 저는 임신을 하면 결혼을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바람둥이에다가 양아치였던 그는 자기인생을 망쳤다며 임신한 저를 발로 차고 폭행을 일삼더군요,,,게다가 성질에 안맞으면 일도 몇달도 아니고 며칠하다가 때려치구요..
결혼생활 십년 내내 친정에서 도움을 안받았다면 과언이 아닙니다.
그 결혼생활 얘기하자면 끝이 없구요.그렇게 살다가 저는 맞구서는 도저히 못살겠어서 이혼 소송을 했답니다.그렇게 해서 이혼을 햇어요..아이들은 그사람이 맡기로하고,지금은 전화통화하고 메일도주고받는 답니다...
저는 다시는 남자를 믿지 못하고 재혼을 안할줄 알았어요..
물론 그 맘중에는 좋은 남편만나서 사랑받도 따뜻한 가정이루는게 또다른 맘도 있었구요...
그러다가 지금 남편을 만났어요...6개월이상을 끈질기게 쫒아다닌 남편은 저에게 같이 살자고 하더군요.저는 그 당시에 남편이 유부남이라 남의 가정 깨뜨리고 싶지않아 차갑게 대했구요..
남편의 친한 친구에게 들어보니 그는 이미 가정이 금이간지 몇년되었더군요,,.
결혼생활중에 아이엄마는 바람도 피웠었고,남편몰래 채팅도 했구요.
그의 결혼생활얘길 듣다보니 그가 안쓰러워 지더군요.
결혼당시부터 식사 얻어먹은지는 오래되었고,생일때 미역국 한번 안끓여줘봤고,컴하다가 밤새서 아이 어린이집은 한번도 챙겨보내준적없고,아내로써 엄마로써 도리는 한번도 안했더군요..
그러다가 남편이 하던 사업이 망해서 남편은 신불자가 되었고,저또한 남편과 같은사람에게 있던돈 다 투자해서 이자받아쓰다가 그사람 잠적해서 신불자가 되었답니다.
그러다보니 그여자 남편에게 있던돈 뺄거다빼고 나더니 순순히 이혼해주더군요.
비로서 남편은 그녀에게서 벋어났고(그녀 ,남편 제가 객관적으로봐도 엄청 괴롭히더군요)
남편은 제게 제2의 인생을 같이 하고싶다고 했답니다.그녀는 아이들은 절대 맡고 싶지않다고했다더군요.저에게 아이들의 엄마가 되줄수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흰 다시시작하게 되었어요.제친구들은 저에게 미쳤다고 다들 말했지만 저는 이미 그를 사랑하게 되었고,함께하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임신이 안되었던 제게 뜻밖에 임신이 되었답니다.
남편과 상의한 저는 낳기로 햇어요.새출발하는 과정에 임신이란 소중하고 뭔가 축복의 의미로 생각이 들었으니까요.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안쓰고 아끼며 살았어요..
아기를 낳기전까진 저도 일을 했으니까,좀 괜찮았죠..
남편의 아이둘중 큰애는 저희가 키우고(현재 초등2학년재학)둘째는 형님네 (현재 4살)맡겼어요.
그런데,큰애는 남자아이거든여.친모가 키울때 큰애를 무척 구박했다더군요.발로차고 때리고 욕하는건 기본이고,아무튼 애가 엄마가 소리한번내면 벌벌떨었데요.
그래서,남편이 불쌍해서 오냐오냐해줘서 버릇이 없더군요.
아빠 따귀때리는건 보통이고 욕도하고 자기랑의사소통이 안되면 아무튼 욕하고 소리지르고 지아빤 발로차고 때리고 머리 잡아당기고요..
저는 아이들 키울때는 사랑줄땐 듬뿍주고 혼날짓하면 회초리를 댔거든요,
제 아이들에게는 없던 행동을 보니 깜깜하더군요.어떻게 키우나 걱정도되고 ,화도나고 ...
그래서 남편에게 말했지요.제가 나쁜버릇고치고 착한아이로 변하게 할테니 혼낼때는 무슨일이 있어도 참견하 지 말라고요.남편도 아이가 버릇없다고 애 그렇게 키우지 말라고 눈에 못이 박히게 듣던중이라
흔쾌히 응하더군요..
아무튼 정서불안에 애정결핍이라 이상한 습관이 또한가지 있더군요.제 가슴을 만지거나 만지다가 밑으로 손이 내려가고,어떤때는 자기다리를 제 다리있는데 끼우더군여.그런때는 그아이 고추가 성이나있더군요ㅡ,그 즉시 저는 그아이에게 회초리를 대고 왜 혼내는지 설명을 해줬어요.물론 그아이도 나쁜행동인지 알더군요.남편에게 말했지요,남편은 심하게 혼을내라 하더군요.애정결핍이 문제인데 혼낸다고 되는건 아니더군요.인터넷으로 소아정신과 상담도 해보았는데,역시 모체의 영향이 크더군요,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은아이에겐 계모보다 못한친모가 더 견디게 하기 힘들었겠지요.
하지만,저의 일이었어요.그런지 지금 어느덧 일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저는 예쁜 딸도 낳았고,큰애는 지금은 많이 아니 주위 사람얘기로는 개과천선했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그 전버릇이 가끔 보이긴하지만,지금은 제가 지적을 그때그때해주니까 아이도 많이 고치려고 한답니다.금전적인 문제보단 큰아이때문에 많이 힘이들었어요.
아이들의 친모는 얼마전에 재혼했다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남편과 결혼생활중일때 채팅했던 남자와 재혼했다고 들었어요...
남편이나 저나 그녀가 잘살기 바란답니다.하지만,며칠전에 남편이 둘째(딸)을 데려온다하더군요..
월급 120에 월세내고 세금내고 하다보면 남는것도 없는데, 둘째를 데려온다니 괜히 눈앞이 캄캄하더군요..궁핍한생활에 애까지 셋이라 생각하니 이러다가 몇년사이에 팍 늙는건아닌지 이런 생활이 늙을때까지 계속되는건지 이제는 현실이 눈앞에 다가오니 앞날이 걱정되더군요.
아무리 남편이 잘해줘도 역시나 금전문제가 걸리는데, 큰아이도 아직 힘들게 하고 거기다가 둘째도 데려오면 어떡하나 걱정도되고요..
아무리 남편에게 제가 성모마리아로보이면 뭐합니까...저는 힘이들고 스트레스가 심한데요.
남편은 제게 아이가 변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하지만 아이를 그렇게 변하게 하기에는 제가 공을 많이 들였어요.
지금 아이는 저를 엄마엄마하며 잘따르지만 그전 버릇은 잘 고치질 못하더군요..가끔 아주가끔 언행이 보이지만 제가 지적을 해주면 바로 고친답니다,제가 좀 보수적이라 말하고 행동이 잘못되는건 못보거든요.저도 물론 남에게는 실수안하려하구 살구요.
하느님에게 벌받지 않으려 나름대로 착하게 살았구요...
그래야지 훗날에 복받고 살지 싶어서요..남에게 실수안하고 착한사람되자는게 저의 철칙이거든요..
그런데,지금 현실은 너무 힘이드니 어떡할까요...
제가 선택한거니 용기내어 살아야하나요?모든걸 참구 감수하면서요?
님들,두서없는 글 읽어주시느라 고맙구요..
제게 힘을주세요..귀한집 막내딸로자랐지만,제 나이지금 35이지만 40~50년산것같이 힘든과정 너무 많이 겪었구요.지금 남편선택하느라 저는 친정식구들과는 연락도 끊고 산답니다.아기가졌을때 엄마가
내려오라고 하시더군요,헤어지고 내려와서 엄마랑 같이 살자고요..
저는 남편을 선택하고 엄마랑은 못만납니다,저를 그렇게 아끼고 사랑해주시던엄마가 죽을때까지 연락하지말자고 하시더군요...
엄마맘 이해해요. 어릴때 막내라고 귀염많이받고 사랑받고 살았는데,첫결혼실패에 신불자까지되고 무일푼의 남자에다가 애까지 둘딸린 남잘 선택했으니까요...
그래서 더 열심히 살려했는데,현실은 그렇기 못하더라구요...
아무튼 제게 용기를 주세요...
악필은 정중히 거절할께요..또 상처받고 싶진 않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