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외근나갔다가 점심시간 맞길래 아는언니 회사앞에가서 밥사달라고 해쬬 ㅎㅎ
후다닥 설렁탕 한그릇씩 해치운후 커피한잔 할겸 던킨을 갔습니다.
밥먹고 10분도 안됬는데 제가 도너츠도 하나씩 먹자 했더니 언니가 왜케 마니 먹냠서
저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데요.. 혹시... 이럼서..
아니라고~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해떠니 다행이랍니다.ㅎㅎ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치료 다하고, 이사도 가고, 냉장고랑 에어컨 산후 애기 낳을꺼라고 ㅋㅋ
내년에 이사갈 계획입니다..
지금 저희가 사는곳은 일반 다세대 주택뿐인 동네라 주차 경쟁이 넘 치열해서 것도 스트레스더군요
새벽같이 전화벨 울려서 받으면 차빼달라고 하질 않나.. 그럼 그날 잠은 다잔겁니다 ㅡㅡ
그리고 철이 차 ㅋㅋ 썬루프 물새서 주차장 있는 집으로 이사를가면 밤새도록 차가 비맞을일
없을테니깐요 ㅎㅎ 꼭 조수석쪽에만 물이 새서요 ㅡ.,ㅡ
이사 가기 전에 철이가 손을 쓰길 바라지만서도...
요즘에 이상하게 6시 반만되면 자동 눈이 떠집니다..
2시다되서 자기때문에 무지하게 피곤해도 눈이 떠지고,
너무 졸려서 잠을 청하려 해도 더이상 잠도 안옵니다.. 왜이러져..
한 3주동안 카트라이더에 빠져서 퇴근후 곧장 겜방가서 놀고있음 철이가 일끝나면
겜방으로 저 잡으러 왔었죠.. 집에 가자고...ㅡ.,ㅡ
밥도 안하고..청소도 안하고 했었는데.. 정신차릴려구요 ㅎㅎ
'가정에 충실해보자'..해서 카트를 끈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넘 하고 싶습니다 ㅠㅠ
중독성의 강하데요~ 괜찮았는데, 왜 뒤늦게 바람이 불었는지... 참...
이제 저희동네 겜방들도 이번달로 카트 안될 분위기고..
넥슨 나쁜넘들게임 하면 안대는데....
일요일날 철이랑 마트갔다가, 소고기 재워져있는거 2근에 만원이라길래 싸다 싶어 샀거덩요~
어젠 집에가서 흑미를 섞어 밥도 하고..상추도 씻고.. 고기도 굽고...
청소도 다해놓고.. 먼저 샤워까지 하고 철이를 기다렸죠~
간단하데요??ㅎㅎ 밥한다니까 철이도 일찍 오더라구요 ㅎㅎ
모처럼 집에서 둘이 티비보며 오븟하게 식사도 하고요...
철이 씻는동안 설겆이며.. 침대시트 떨어진 부분이 있어 바느질도 했지요~ 엉망진창으루 ㅋㅋ
오늘도 퇴근하면 철이한테 가서 보고싶었단 말한마디 던지고, 빨리와라 협박도 한다음
슝~슝~ 시장으로 날라와서 상추를사고.. 집에가서 빨래도 개고 저녁도 하고..
할일이 태산이네요... 그러고 가게 내려가고...
공부하도록 협조할줄 알았던 철이가.. 요즘 진짜 일시켜요...ㅡ.,ㅡ
그리고 요즘 아침마다 선식을 통에 담아 철이 출근할때 손이 쥐어줍니다.
아침에 밥도 못차려주는데.. 그정도야 머..
철이도 밥먹을려면 일찍일어나야하니까 그게 더 좋을꺼에요 ㅎㅎ 아마도...ㅡㅡ
저번에 거금 35마넌 들여 철이 보약지은거여..
그 약만 먹으면 머리가 터질듯이 아프다네요.. 그래서 5일인가 먹고..
병원으로 다시 돌려보냈습니다...ㅡ.,ㅡ
새로 처방한 약이 오늘 왔다는데.. 걱정에요..
한약잘못먹으면 없던 알레르기도 생기고 한데서 없는시간 쪼개 병원가서 진맥도 짚었건만을....
병원...ㅠㅠ 당장 쫒아가서 난장판 만들어버리고 싶습니다.. 돌팔이들 같으니라구..
아.. 오늘은 어제 먹다 남은 고기 구어먹음되고.. 내일은 뭘해먹나......ㅡ.,ㅡ
일주일 용돈 3만원인데.. 저 이틀은 굶어야되게 생겼어여..
아까 외근나가따 오늘길에 2호선타고 신나게 자다가 합정에서 갈아탈려고 지하철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와서 지갑을 잃어버려 차비가 없다면서 만원만 빌려달라 하더군요...
비몽사몽 상황파악 안되고 줬져.. 전화번호 하나 적어달래요~ 적어줬져~
그러고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잠이 슬슬 깨더니.. 상황파악 되데요..
흑 ㅠㅠ 흑 ㅠㅠ 나쁜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