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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만둬요

입사한지 6개월째예요.

더군다나 적은나이도 아니고 내나이 28살 허걱 ㅡ.ㅡ 많기도 하여라~

1월에 입사했는데 2월부터 장난아니게 싫은거예요.

계속 좀만 더 참아보자 참아보자...한게 지금껏 왔네요.

사람들이 이상한것도 아니고 월급이 그리 짠것도 아니지만.

늦은 나이에 아무도움없이 경리일을 처음해보니 흥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자꾸 나랑 안맞다는..(근데 정말 경리일은 아무나 할게 못되는것 같아요..존경)

지금은 다른쪽으로 눈을 돌린다기보다는 그냥 쉬고 싶어요.

여기다니면서 미래를 많이 생각하게 되드라고요.

정말 내가 하고 싶은게 뭘까....

퇴사하면 당분간 여행갈려구요.

너무 사회생활에 많이 지친 저를 보게 되네요.

근데 문제는 여기 3주전에 실험실 여직원이 그만뒀어요.

사장님이 그때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더라구요(원래 좀 무딘 ㅡ.ㅡ)

1주전에는 토욜날 쉬고 오니(격주쉬거등요) 현장 기사님이 한분 갑자기 그만뒀네요 에궁

저희는 10인개인사업장이예요.

그때는 사장님이 좀 분위기가 그렇더니 이내 다시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근데 오늘 저까지 그러니 이제는 도대체 문제가 뭐냐고 한사람씩 인터폰으로 불러서 물어보는듯.

죄송하기도 하고 빨리 여기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만둔다해놓고 계속 다니기 정말 힘들어요.

그만둔다고 말하기까지 고민고민,,이렇게 머리아프게 고민해본건 처음인듯..

어휴~암튼 여길 나가는 날까지 무사히 지냈음 좋겠구..

하루빨리 인수인계하고 나가고 싶네요.

휴가가 코앞인데 휴가비 마다하고 나가는 제심정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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