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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예찬

혼자가좋아요~ |2005.07.08 15:57
조회 447 |추천 0

'풍금새'라는 책 읽어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어제 밤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제가 그 책을 읽으면서.. 참 감동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 책속의 주인공의 사랑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그리고 사랑이란...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 하듯 모든걸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거라는...

한때 참 그말이 그렇게도 공감이가고.. 나도 그런 사랑을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현실속의 사랑은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현실속의 사랑은 서로에게 또는 한사람에게 상처만 남기는 그런 것인듯

제 짧은 경험으로는....

솔로로 지낸지 어느더.. 2년을 향해 달려가네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전에 사귀었던 사람에 대한 미움, 그리고 실망감때문에

다시 사람을 만난다는게 두려워던것 같아요...

예전에 그 책을 읽으면서.. 그 사람도 그책을보며..

같은 생각을 해주길 바랬어요.

그 책속의 그 주인공의 사랑이 너무 예쁘고 가엽고 부러워서...

그래서 그책두 읽어 보라고 줬었는데..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봐요.. ㅎㅎ;;

하긴 그건 소설속의 사랑이었으니까.. 더 아름다워 보였겠죠??

이제.. 머 예전 생각을 해도 무덤덤하니..

그렇게 상처가 지워져 가는거 같아요

하지만 동아리 선배였던 그사람이 그때.. 바람폈던 그 후배와 같이

데이트 한답시고 나타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 내 앞에서 보란듯이 닭살까지 떠는건너무 하지 않아요?

머.. 지금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들이지만..

왜이렇게 미운지 모르겠네요..ㅎㅎ

요즘은 괜시리 자꾸 외로워지네요.. 이제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싶고..

작년까지만해도 친구가 더 좋고 공부, 일이 더 좋은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한참 바쁘다가 갑자지 한가해지면 더 그런거 같아요.. 아플때두그렇고

객지에 나와서 혼자 살다 보니까 그런가..

그런데.. 이 외로운 생활도 익숙해 지나봐요..

이제 혼자가 편하고 혼자 있는게 좋으니 말이에요.. 물론 커플들이 지나가면 부럽기도 하지만..

가끔 이런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대로 노처녀로 늙으면 어쩌나.. ㅎㅎ;;

진짜 이대로 가다간 10년넘에 남자친구 하나 못사귀고 늙을것같은 예감이 팍팍 드네요.. ㅎㅎ

친구들이 이제 너두 남자친구 만들어야지 하는데..

그게 맘대로 되면.. 혼자겠어요.. ㅎㅎ

암튼.. 지금.. 땡땡이 치면서 주저리주저리 이런글 쓰는데... 왜이렇고 있나 싶네요 ㅎㅎ;;

머.. 솔로도 솔로 나름대로의 즐거움과 매력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이제 땡땡이 그만치고.. 하던일 마저 할랍니다..

오늘 밤에는 혼자 영화나 보러갈까나 생각중이네요.. 나름대로 재밌을듯.. ㅎㅎ

그럼... 외로움에 지친 솔로 여러분들 힘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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