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푼 서방덕에 졸린눈 부릅뜨고 앉아있는 야스민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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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지 , 이따시만큼 덜렁거리는 야스민 ... 기어이... 기어이 사고를 치고말았심당 ㅠ.ㅠ
울 엄니 매번 그러시졍
" 저건 두개 시킴 하나 까먹는 위인이야... " 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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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심당 ...
아주 어릴때부텀 야스민은 진짜 잘 까먹심당 .
건망증도 아닌것이 왜케 까먹어제끼는지 가끔은 스스로가 한심스러 견딜수없어
데굴데루루르 구르기도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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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할무니랑 떡볶이 먹으러 동생데꾸 나갔다가 떡뽁이 먹는데 정신팔려 동생 없어진줄도
모르다가 엄니한테 뚜댕겨 맞을거 걱정되 온사방을 찔찔 울면서 이잡듯댕기다가 허망히 돌아와보이
꼬지리한 눈물자국 남아있는 동생 지 앞에 수북한 과자 한봉다리 내밀며 배시시 웃던 기억이 있다는...
이 덜렁이 버릇 나이먹음서 , 기억력이 필수인 직장다님서 없어져가나 싶었드만...
방심은 금물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네여............
뭔말을 할라고 이리 뜸을 들이는고 하니.............
야스민이 결혼하기 훨훨 전부터 지니고 있던 엄니가 해주신 패물중에 젤로 값나가기도 하는
팔찌를 드뎌 잃어버리고 말았다는것이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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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로 아끼는 거라 아껴끼던거인뎅 .........
보기에도 화려하고 활용도가 좋은거라 이뻐라 했던거인데
아주 어처구니없이 잃어버렸져
전날 만화책 삼매경에 빠졌다가 연체료 안낼라고 열심히 뛰어서 반납통에 톡 넣어주고
우아하게 차에타서 화장을 고쳤는뎅 ..................
고속도로에 진입함과 동시에 생각이 나더이다
후딱 나오느라 주머니에 팔찌를 넣어놨던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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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더듬 훓어보았으나 없드만여 ................ 허거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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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느라 얕은 주머니서 흐른모양임당......................ㅠ.ㅠ
일단 출근하고 서방이 후딱 다시가봤으나 암만 샅샅히 훝어도 나올리가 만무하져
집에서 흘렸나 .... 다 뒤졌지만 역시나져.................
어떤사람일지 무지 횡재했을거란 생각이 들대영 ................ (이름표가 붙어있는것도 아니니
머 암만 착한사람이라도 찾아줄수도 없을꺼이고 .................... 꺼이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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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 우울해하고 서방은 더 좋은거 사준다고 달래는뎅
아직 엄니한텐 말도 못꺼내고 동생 입단속만 시켜놓구있답니당
이넘의 덜렁이 버릇이 결국은 사단을 내네영 ㅠ.ㅠ
더 좋은걸루 사준다고 큰소리 치던 서방 " 당장 가자 사러 !!! "
이케 외치드만 ...................
밤새 끙끙 앓고 얼굴이 반쪽이 되었네영
혹시 ........................................
거금들여 사줄생각하니 비상금 빠질 걱정에 아푼건 아닐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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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함에 엄한 사람 잡고 있는 야스민이였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