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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하는 야스민 ... 이 쓰라린 속을 우찌해야할꼬오 ...

야스민 |2005.07.08 17:19
조회 559 |추천 0

아푼 서방덕에 졸린눈 부릅뜨고 앉아있는 야스민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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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지 , 이따시만큼 덜렁거리는 야스민 ... 기어이... 기어이 사고를 치고말았심당 ㅠ.ㅠ

 

울 엄니 매번 그러시졍

" 저건 두개 시킴 하나 까먹는 위인이야... " 라고 ...........

 

그렇심당 ...

아주 어릴때부텀 야스민은 진짜 잘 까먹심당 .

건망증도 아닌것이 왜케 까먹어제끼는지 가끔은 스스로가 한심스러 견딜수없어

데굴데루루르 구르기도 한다는..............

 

어릴적 할무니랑 떡볶이 먹으러 동생데꾸 나갔다가 떡뽁이 먹는데 정신팔려 동생 없어진줄도

모르다가 엄니한테 뚜댕겨 맞을거 걱정되 온사방을 찔찔 울면서 이잡듯댕기다가 허망히 돌아와보이

꼬지리한 눈물자국 남아있는 동생 지 앞에 수북한 과자 한봉다리 내밀며 배시시 웃던 기억이  있다는...

 

이 덜렁이 버릇 나이먹음서 , 기억력이 필수인 직장다님서 없어져가나 싶었드만...

방심은 금물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네여............

뭔말을 할라고 이리 뜸을 들이는고 하니.............

 

야스민이 결혼하기 훨훨 전부터 지니고 있던 엄니가 해주신 패물중에 젤로 값나가기도 하는

팔찌를 드뎌 잃어버리고 말았다는것이지영

젤로 아끼는 거라 아껴끼던거인뎅 .........

보기에도 화려하고 활용도가 좋은거라 이뻐라 했던거인데

아주 어처구니없이 잃어버렸져

 

전날 만화책 삼매경에 빠졌다가 연체료 안낼라고 열심히 뛰어서 반납통에 톡 넣어주고

우아하게 차에타서 화장을 고쳤는뎅 ..................

고속도로에 진입함과 동시에 생각이 나더이다

후딱 나오느라 주머니에 팔찌를 넣어놨던거이.............

더듬더듬 훓어보았으나 없드만여 ................ 허거덩

뛰느라 얕은 주머니서 흐른모양임당......................ㅠ.ㅠ

 

일단 출근하고 서방이 후딱 다시가봤으나 암만 샅샅히 훝어도 나올리가 만무하져

집에서 흘렸나 .... 다 뒤졌지만 역시나져.................

 

어떤사람일지 무지 횡재했을거란 생각이 들대영 ................ (이름표가 붙어있는것도 아니니

머 암만 착한사람이라도 찾아줄수도 없을꺼이고 .................... 꺼이꺼이  )

 

하루종일 우울해하고 서방은 더 좋은거 사준다고 달래는뎅

아직 엄니한텐 말도 못꺼내고 동생 입단속만 시켜놓구있답니당

 

이넘의 덜렁이 버릇이 결국은 사단을 내네영  ㅠ.ㅠ

 

 

 

더 좋은걸루 사준다고 큰소리 치던 서방 " 당장 가자 사러 !!! "

이케 외치드만 ...................

밤새 끙끙 앓고 얼굴이 반쪽이 되었네영

 

 

혹시 ........................................

거금들여 사줄생각하니 비상금 빠질 걱정에 아푼건 아닐까여 ???????

 허망함에 엄한 사람 잡고 있는 야스민이였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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