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해서 서울에서 혼자 살게된지 몇달째...
서울 올라온지는 꽤 됐어도 혼자 산건 첨이라 강아지도 집으로 집으로 보내버리구..
서울에 친구두 별루 엄꼬..
내가 며칠전까지 그나마 재미를 봤던 씰온라인 겜도 석달째 접어들어서 이제 랩업하는것도 귀찮아
지기 시작했고 재미도 없어져가고있고...
이 나이에 뭐하나 싶고...
서울에서 만난 남자들도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고.. 부산이 그립군...ㅠ .ㅠ
그렇다고 부산집에 다시 내려가서 살수있능거또 아이고...
아는 언니들 만나서 수다 떨고.. 소주한잔씩 걸쳐가면서 우리는 왜 이렇게 사냐...이런 넋두리나 하고
이꿍... 에잇써글;;;
요샌 밥 먹을때 소주나 맥주를 한잔씩 걸친다는..ㅋㅋ;;; 일명 반주라고 하죠??
혼자 마시는 술도 이제 재미를 붙여간다는거에 대해 약간은 이런 내가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얼마나 그리우면 얼마나 망가졌으면 내가 이렇게까지 됐을까 생각도 들고..
한심하기 그지없고....-ㅅ-
예전 남자 정말 삼순이처럼 변태싸이코놈들만 자꼬 꼬이구..
아는 오빠들은 나더러 정말 삼순이같다는데....ㅠㅠ TV삼순이끝나고 나면 약속이나 한듯
하나같이 전화해서 "꼭 니같다ㅋㅋㅋ" "삼순이 드라마 쓰는 작가는 꼭 니를 보면서 쓰는것같다"
이런말들을 하는지..원;;
기분좋은말 같기도 하고 나뿐말 같기도 하고 알수가 있낭 ㅡ,.ㅡ;;
야행성올빼미라서.. 이제 겨우 잠이 듭니다.. 잠이 올진 몰게찌만 잠을 청해보려합니다..
하느님 부처님 공자님 여럿 내가 모리는 모든 님들!!
왜 저한테 이렇게 비참한 절망적인 삶을 살게 하십니까!!
저두 결혼도 하고싶고 남자친구랑 다시 강촌도 가고싶고 드라이브도 하고싶고..
마냥 행복하고싶습니다...왜이렇게 가혹한 벌을 내리셨는지 .ㅠㅠ
예전 남친 아뒤로 들어와서 이게 머하는짓이람... ㅡ,.ㅡ;;
비도 축축히 오고... 이놈의 장마는 은제 은제~~ 끝나는겨;; 대체~~
해운대 백사장에서 다리쭉 뻗고.. 대자로 누워서 하늘 보면서 소주나발을 불면서...
노래나 한곡조 뽑았음 좋을련만...이놈의 현실은.. 서울집에서 홀로 티비 보면서 잠을 청해야
하다니.. 된장된장;;
꿈에서라도 그래보길 간절히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