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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똑 같구만 몰!!

도토리 |2005.07.13 11:57
조회 469 |추천 0

이제 일년도 안된 신혼 부부가 알콩 달콩 깨가 말로 솥아 지는 시기에

그리 주먹 다짐하고 드럽게 타액 뱉어 가면서 쌈질이라니....

 

서로 지기 싫어하는 존심 자체가 문제가 무좌게 많네요.

남자는 애지 중지하는 부모님 밑에서 지금 그 나이에 손발톱 까지

시모가 다 알아서 제거해 주고

고집쟁이에 지 맘대로 모든걸 해야지 직성이 풀리고

본인 스스로 무슨 일을 해결 하기 보단 부모한테 의지하고

꼰질르고  거기에 자기는 부모 뒤에 숨어서 있다가

조금 시들해 주면 톡~ 튀어 나와서 "미안해" 하는 말 한마디 하면

거기에 님은 또 "그래 내 남편은 착해.."

그러고 또 넘어가 주고 그런 일이 신혼 내내 반복 된듯한...

 

거기에 님은 남편 보다 나이가 한살 많다는 이유로

소위 내가 한살 윈데 일년 밥그릇 수만 계산 해도 내가 저 보단

만진 숫자가 몇 개라고 함서 무의식중에 남편을 어린 동생 같이

생각해서 지기 싫어하는 맘이 있지 않나 싶네요.

 

그러니 서로 잘 한다고 치고 박고 싸우고 집어 던지고 깨 부시고..

결혼 까지 한 성인으로서 참 어이 없는 글 내용 이였어요.

어린 애들도 아니고..

 

쉽진 않겠지만 서로 뒤로 한발씩 물러 서서  한번 봐 보세요.

다들 연애때와 틀리게 결혼을 하면 그 사람 장점 보단 단점이

더 윤각을 들어 내며 잘 보입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따로 살던 사람들이라

자주 다투고 싸우고 토라지고 또 웃고 화해하고 행복해 하고 그래요.

근데 님 부부는 그게 너무 너무나 과격하고 심하게 말 해서

철부지 애들 기 쌈 하는거 같아요.

 

사랑해서 서로 결혼 한거 아닌가요?

서로 주먹 다짐하고 아깝게 해온 신혼 살림 다 때려 부쉴려고

막말고 꼬라지 자랑 할려고 결혼 했어요?

 

무슨 이유로 쌈이 되서 그렇게 과격하다 못해

유치 찬란하게 쌈하는지는 자세히 기재가 안 됐으니 모르지만

주먹 다짐하고 살꺼 같으면

애 생기기 전에 애시당초에 그냥 합의 하에 끝내세요.

 

아이가 무얼 보고 자라겠어요.

걸핏하면 주먹 다짐하고 싸우면서 살림 집어 던지는 부모

거기에 욕 하면서 며늘 아들 잡는 시부..

또 그런 환경에 못 이겨 정신 병원 다니는 시모.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제대로 아이한테

좋은 영향이 되겠습니까?

그 아이의 정서적인게 어떻겠어요.

걸핏하면 주먹질 하고 싸우고 지 고집대로 안 되면

물건 집어 던지고 엄마 아빠가 모라고 하면

욕하면서 대들고..

그러다 동생 생겨서 지 맘대로 안 해 주면

손 잡고 배위에 앉아서 침 뱉고 비야냥 거리고..

참 집안꼴 잘 돌아 가겠습니다.

 

남편 분도 문제지만

님 사고 방식이나 생각 자체를 확실하게

깨끗하게 뜯어서 어디 시궁창에 밀어 넣어 버리고

조용한 음악 틀어 놓고 명상이라도 하면서

님 자체 부터 변화를 주세요.

그리고 나서 남편을 고치든 몰 하든 해야지요.

나는 그대로 있을테니 어디 한번 너 고쳐 봐봐~

그럼 하겠습니까?

 

시부모님이 정말 안쓰럽네요..

결혼 한지 얼마나 됐다고 살림 때려 부쉬면서 쌈박질하는 아들네 부부

 

군인 관사에서 관리병이 올 정도로 쌈을 했으면

그 아파트 쩌렁 쩌렁 했겠네요.

내가 관사에 살때도 그런 집이 있었습니다.

5층에서 주차장 까지 아내 머리 끄댕이 잡고 질질 끌면서

내려 와선 온갖 포악을 다 떨던...

 

동네에 우리 쌈 한다고 그만 망신살이 뻗치고

서로 고쳐서 양보하고 다독여서 남들 처럼

알콩 달콩 거리면서 잘 살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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