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가 잠깐 만나던 남자애가 있었어요...
사귀는거 까진 아닌데.. 거의 사귈라고 하는 단계.. 분위기 이쪄??
그런 애였어요.....
키는 좀 작았지만.. 얼굴이 잘생겨서...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좀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제 친구가 서울에서 내려와서 다음날 올라간다고 하더군요..(친한친구)
그런데 그 날 남자애를 공교롭게 만나기로 한 날이라서.. 내친구한테..
너 오늘 올라가냐? 했더니.. 그렇다고 하길래.. 그럼... 잠깐 밥이나 먹고 가라고..
그러면서.. 밥이나 먹자고 제가 불렀져... 그래서 밥먹고 있는데..
남자애한테서 저나가 옵니다... 그래서 나 지금 친구만나고 있으니까..
이리로 오라고... 해서 셋이서 만났져..
그래서 원래 그 남자애랑 난 약속이 있어서... 다른데를 가기로 해서... 내 친구테.. 너도 같이 가자고...
그래서 볼링장가서 한시간정도 볼링치고.. 술집에 갔죠..
가서... 제 친구 한 30분? 40분? 같이 술먹다가.. 걘 다시 올라갔죠.. 지 일터로..
그러고나선.. 그 다음날 그 남자애 싸이에 들어가서 친한척 하데요?/
둘이 만난건 겨우. 길어야.. 세시간에... 말 몇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그때.. 제 생각에.. 내 친구보고 '얘 웃기는 애네..' 이렇게 생각했죠~~
그렇게 지내다가 제가 그 남자애랑 안좋은일로 연락을 안하게 되쪄...
그래서 제가 내 친구한테.. 그랬죠..
"너 그애랑 연락하냐? 그러니까
"아니 싸이가서 글 남긴게 단데.. 왜?"
내가 "그 남자애랑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서 연락안하거든? 너도 연락 하지 말라고.." - 사실
이말은 제가 좀 기분 나빠서 제친구테 한거죠?
그랬더니 알았데요..
2-3달? 흘러서... 내친구. .그남자애 싸이에 들어가서 이런 글을 남겼데요
"너 xx랑 연락안한다고 나한테도 연락안하냐? 섭섭하다.."
이렇게.. 황당하데요??? 그래서 가만히 냅뒀져..
그 남자애랑 연락안한게 작년 말쯤...
오늘 아침에 제가 제 친구 싸이를 들어갔어요..
그럤더니.. 갑자기 그 남자애 글이 보이는데요...
그래서 얜 또 왜 내친구 싸이에 왔데.. 하면서 그 남자애 싸이 들어가서
방명록을 보니까...
제 친구가 또 그 남자애 싸이에 들어가서 쓴 말..
"넘 오랫만이다.. xx랑 연락안하나봐.. 서울오면 연락하지?"
이런식으로 보냈더군요.. 밸이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제가 솔직히 제 친구테.. 연락하지마라 그런소리를 하려는건 아니지만..
걔 하는 행동이 웃겨서.. 걔량 연락하지말라고 얘길했거든요?
그랬더니 몇달몇달 후에 또 들어가서 나랑 연락안하냐고.. 묻는.. 이 친구의 심보
먼 생각으로 그러는건지 진짜 궁금합니다.
그 남자애가 얼굴좀 된다고 어뜨케 해볼라고 그러는건지..
친하지도 않은 애한테 가서.. 그렇게 친한척하면서 만나자고 하는게..
너무너무 웃긴거 있죠? 전 그렇게 못할거 같은데..
아무튼.. 이 친구..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상한 친구 아닌가요??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그래서. .그냥 신경 끄기로 했어요...
친구가 원래 그런 사람인갑다.. 하고 말라고요.. 처음당해보는 거라서..
황당하긴 하지만..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