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미처 못한 얘기가 있습니다.
실은 울형님과 아주버님은 재혼입니다. 물론 제가 3년정도 먼저 들어왔구요.
그전엔 전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주버님 큰아이두요. 전 그아이도 너무 불쌍하고 짠해서 친엄마 처럼은 못해두 엄마가 필요할때 생각나는 존재가 되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나름대로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고 3년을 그렇게 보내고 지방으로 분가를 할때 그때 형님이 들어왔습니다. 울형님 처음엔 애한테 진짜 잘하더군요 아니 잘하는 척이였습니다.
아주버님이 있을땐 말투부터 틀립니다. ooo야~ 하며 다정하게 부르고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라며 걱정하는 척은 혼자 다합니다. 그러다 아이가 무슨잘못을 하면 예를들어 인사를 안하면 인사 안했다고 인사 100번하라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야! 너는 내말이 말같지 않냐? 못알아들어? 머리가 안좋은건지 성질이 안 좋은건지~ """
그러다 애가 울면
""니가 뭘 잘했다고 울어!! 넌 말로 하면 못알아 듣는 애야 너같은 애는 어떻게 해야 겠냐??""""
하며 애를 계속 갈굽니다. 참고로 애는 이제 8살이 됐습니다.
가뜩이나 새엄마인걸 뻔히 다 알고 있는 애한테 그렇게 살살 긁어대면 애는 어쩔줄을 모르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주버님은 더합니다.
어느날 제아이가 (4살) 아주버님께 네라고 대답안하고 응이라고 했다고 파리채로 등을 마구 후려 갈기더군요 그것도 술자리에서요
그래서 제남편이 남들도 있고 그런데 더구나 술을 먹고 아이를 때린다고 했더니
아주버님 그러더군요~
""" 저희도 ooo키울때 애 팼잖아!!!""" 그말에 제남편과 전 완전 벙쳐서 아무말도 몼했습니다. 전 진짜 애한테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유치원 재롱잔치도 가고 , 소풍도 따라 가고 목욕탕도 데려가고 매일 입히는거 먹이는거 제가 다했는데... 겉으로만 아니라 맘을 다해서 애정을 갖고 했거든요)
그리고 더한것은 저희가 저희집애를 버르장머리없이 잘못키웠다네요!!!
그리고 형님이 애한테 어떻게 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믿고 맏긴 아주버님은 형님이 오구나서 큰아이가 얌전해지고 의젓해졌다고 하더군요 !!좋다구요~
그게 좋은건지 애가 주눅들어서 그러는건지도 모르는 아주버님한테 얘기해줄까 하다가 정말 아까처럼 증거 없이 덤비면 저만 중간에서 중상모략해서 부부의갈르는 못된년 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