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로 게시판에 글도 남겨 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글쎄~ 그게 맘같지가 않네요.
항상 이렇게 속 뒤집어질 때마다 글이 써지는게요~.. ![]()
울 남편 때문에 속이 뒤집어지네요. ㅜㅜ.
울 남편 바로 위 손위 시누이가 .. 여기 같은 지방에서 살고 있거든요.
바로 위 누나라서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긴 했었는데
글쎄..
제가 보기엔 또 제가 느끼기엔 속 상한 일이 많이 있어서요.
시누이= '형님'이라고 부르죠.
제가 그동안 껄끄럽게 느꼈었던 일들... 울 남편과 형님과의 몇가지 일화들만 적어볼게요.
1. 형님께선 자기집 짜질구레한 일들을.. 울 남편을 시킵니다.
( 짜질구레한 일들이란,
울 남편 모처럼 쉬는 날, 자기 사무실 봐 달라고 아침 일찍 불러들입니다.
이유가 뭐냐, 자기 애들 아침에 학교 챙겨보내야 한다고~!!
그럼 울 남편은 눈비비며 겨우 일어나서 아침밥도 안 먹고 누나사무실로 쫒아갑니다. )
2. 고모부(=형님 남편)랑 상의하고 얘기할 일들을 울 남편하고 상의합니다.
예를 들면, 자기 애들 컴퓨터 구입하는 일.. 자기 건물 세를 누구한테 내줄까.. 등등
울 남편이 "누나, 그런 것은 매형하고 상의해~!" 라고 말해도, 항상 소용 없습니다.
3. 울 남편도 시시콜콜한 일들을 누나한테 일일이 보고하다시피 합니다.
( 나한테도 얘기하지 않는 시시콜콜한 자기 사업 얘기.. 등등.. )
4. 자기 남편과 함께 가서 해야할 일을 울 남편 데리고 갑니다.
( 예를들면, 자기 건물 상가 전세 계약할 때도,
울 남편보고 나와라해서 데리고 가서 했습니다. )
5. 형님이 땅이나 아파트 사거나 투자하고 싶으면, 항상 울 남편 동반합니다.
울 남편 데리고 다니면서, 울 남편보고 이것저것 자세하게 알아보게끔 만들어서
이것저것 정보 얻어서 재테크합니다.
오늘도, 집에서 쉬고 있는 울 남편 불러서
변두리 개발되는 곳 아파트 상가 알아보러 데리고 갔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자기가 투자하고 싶으면 울 남편보고 같이 투자하자고 그럽니다.
툭~하면, 어디가 땅이 개발된다더라, 어디 아파트 값이 오른다더라~~
등등의 별로 영양가도 없는 얘기들을 어디서 듣고 와서는
울 남편한테 이것저것 조사시켜서는 자기 실속만 챙깁니다.
...
생각나는 몇 가지 것들만 적어봤습니다.
누나하고 친한 것은 좋지만,
글쎄~ 제가 보기엔 좀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형님네 가정과 울 가정은 엄연히 별개인데,
시시콜콜한 자기 집 일들에 울 남편을 불러들여서 끌고 다니는 것이
전.. 참 속이 많이 상합니다.
부동산 일로... 울 남편한테 이래저래 바람 넣는 것도 맘 상하구요.
울 남편 끌어들여 어디다가 자기랑 같이 투자하자고 그럴까봐~ 걱정도 되구요.
암튼..
고모부가 할 일들을.. 울 남편이 뒤치닥거리하고 다니는 모습이
정말 속상하고 보기 싫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