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학력인플레 현상으로
분명 공무원의 학력이나 수준 자체는 높아졌다.
1990년 초만 해도 9급은 고졸들이 보는 시험이었다.
공무원 국사 문제를 출제하신 교수님께서도
'요즈음에는 9급도 7급 수준으로 문제를 내야 한다고..워낙 사람이 많아 졌기 때문에'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그렇게 욕먹는 공무원의 수준은 높아졌는데
왜 공무원이 욕을 먹는 것인가?
그것은 수준 자체는 높아졌지만 하는일은 그 전과 별반 다른게 없기 때문이다.
즉 고졸도 할 수 있는 일은 대졸이 하니, 어찌 보면 국가의 손해라 말할 수 있다.
공무원=철밥통?
솔직히 공무원 연봉 얼마안된다. 수당 잡고 뭐해도 5급 고시 본 사람도 초봉이 3000도 안되는 현상이다.
그정도 공부해서 삼성이나 현대 혹은 대기업의 싱크탱크로 들어가면 그 돈의 2배는 벌 수 있다.
그렇다면 공무원이 인기 있는 비결은 단 한가지로 볼 수 있다.
안정성.
연공서열도 분명 있지만, 짤릴 위험이 없다는 것이 공무원에 가장 큰 장점이다.
분명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인 공무원에게 그런 대우는 당연하겠지만..
그로 인해 경영이나 경제 혹은 자신의 전공을 배우고, 공부해 그쪽 방면의 산업을
발전시켜야 하는 인재들이 다 공무원으로 빠져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사회가 이렇게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결코 공무원 열풍은 지속되어서도 안되고
이제는 멈추어야 할 시기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