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휴가일정도 잡아주지않는 사장이 밉습니다..
다른회사가서 언제부터할꺼다라고 이야길했다는데..정말 어이없음...
토,일,월 이렇게 줄꺼랍니다..휴~
저희회사 국가공휴일도 쉬지도않구요..주말에도 요새들어 5~6시에 마쳐줍니다..
일도없고,주말엔 전화도없습니다..그래도 끝까지 잡고있죠..
일년에쉬는날이라고는 일요일과명절,신정,여름휴가 뿐입니다..
여름휴가도 보통 일,월,화,수 이런식으로 여태 줬습니다..
일이많아서 그런거라면 저도 이해할수있지만...여름철에는 없던일에 특히나 더없습니다..
그럼 좀 쉬게좀해주면 덧낫답니까...
거기다 휴가비요...흠..창피하지만...많이주면8만원...어쩔땐 5만원줍니다...
모이런거야 일반조그만 개인사업장이기때문에 천차만별이니 이해할수도있습니다...
휴가비를 적게줄꺼면 휴일이라도 많이줘야하지않습니까...?
없던일이 휴가하루이틀 덜간다고 일이생깁니까?
정말해도해도 너무하다 생각들어요...
다른회사와 비교하지말자고 우리는우리방식대로 꾸려나가면된다고 큰소리를 치던사장이...
<제가 이회사 초장기 맴버입니다...>
다른회사와 비교해서 자기한테 덕이되면..그회사따라가고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해가된다하면...우리나름대로 꾸려가자하는스타일입니다...
요즘 사람들 얼마나 영악합니까...? 저또한 요즘사람입니다...
그런사람앞에서 이런식으로 이중적인모습만보여주니...신뢰도가지지 않을뿐더러...
솔직히 저넘의 대가리에는 무슨생각을하며살까? 라는 생각마저...쩝...
모든사람들이 이중적인면은 다있다고 생각해요 저또한그러니까요...
그치만...대부분의 사람들은 설사 이중적인면이 있다해도 눈치껏하지않습니까...
허나,우리사장은 아닙니다...
나 이중적인성격의 소유자요~~하고 다닌답니다...모든사람들이 뒤에서 수근거려도
자기만...모를뿐이지요...
쉬고싶어요...휴가비안줘도 좋으니...푹~쉬다오고싶네요...
엄마랑떨어져사는데...떨어져지낸지 몇년째에요...멀리 제주도에계세요...
한번쯤 가서 엄마랑지내고싶은데...작년에 딱한번갔다왔네요...
그것도 휴가일정이 짧아서 바쁘게 움직이다오느라고 몸이천근만근...
이번휴가때도 엄마오라고 그러시는데...작년보다 더 짧아진 휴가때문에...갈수도없어요...
비행기편이 빠르긴하지만...너무비싸잖아요...왕복으로하면..15만원이 훌쩍넘는데...
그돈아끼려고 배타고 가고싶지만...배타면 이틀은 배에서 지내야하잖아요...그럼 하루반나절
이라도 엄마얼굴보고싶지만...엄마한테 이야기했더니...그럼 그냥 쉬라고하시네요..
동생도 보고싶은데...동생은 하루반나절이라도좋으니 오라고 난리났네요..
정 힘들면 자기가 비행기표 사줄꺼라고...그런부담주기싫어요...
언니가되서 보태주지는 못할지언정...동생한테 어케 그걸 바래요...ㅠㅠ
이 어려운시국에...나혼자 이런걱정하는게 배부른짓인지...그런생각마저 드네요...
*아~톡이 될줄몰랐네요...*
모든사람들이 저와같지않다는거 저두 잘알구요..
저보다 더 못한대우를 받으시는분들도 있다는것두 잘알구요...
그치만 사람이 어디 자기보다 못한부분만 봐지나요...욕심이란게 있잖아요...
같은계통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듣고 내눈으로보고 하다보니..
저희가 제일못하드라구요...그래서 속상했어요...ㅠㅠ
그렇다고 경력을 우대해주지도 않구요..저 이계통 벌써 11년째입니다..그치만..
창피스럽지만..아직봉급100이에요..보너스 몇프로 뭐 이런것도없습니다..
성과급..모 그런건 전혀없구요..솔직히 돈에관해서는 별 욕심이없어요..
일이많을때도있고 또 없을때도있으니까..그치만 진짜 직원복지문제만큼은
좋아졌음좋겠어요...
남들처럼 주5일근무를하자 도아니구요...
남들처럼 빨간날 다쉬자 도아니구요...
남들처럼 월차를 내달라는것두 아니구요..
어차피우리회사 휴가는 있으니까..하루 이틀정도만 더쉬었음 하는바램뿐이구요...
휴가비 없어도 좋다 이겁니다..
아직까지 봉급도 안나오는것보니...많이 힘든건 저두알아요...
저 직장생활하면서 젤로 부러운게 뭔지아세요?
돈이요..저 여태 11년을 죽어라 일했지만 벌어놓은거하나없이 다 까먹었어요..
돈..그거 있다가도 없고,없다가도 생길수도있는거도 별욕심없는데...
진짜 쉴때쉬고 그러는거보면 젤로 부럽더라구요...
공휴일 쉬면서 전화하는 친구들보면..진짜 부럽더라구요...
제이런생각이 욕심이 과하다는생각은 들지않습니다..
저보다도 못하신분들도 힘내세요~!!!